<26개의 주유소> 풍경은 일렬로 붙여져 접으면 한권의 책이고 펴면 26개의 각기다른 주유소 풍경을 보여준 다고하네요. 그가 의도하고 생각한것은 그야말로 개념적인 사진 메마른 주유소 증명사진이었습니다
루샤의 <26개의주유소> 사진은 주유소에는관심이 없고 주유소의 상징에만 관심이 있었고요
그래서 <26개의주유소>는 하나같이 비슷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루샤가 <26개의주유소>에서 보고자했던것은 객관적기록 가치중립적인 정보로써 사진 대상 자체가 사회적 상징으로서 표현되는 언어적 사진
이라고합니다. 주유소 간판 그냥 간판이 아니라 미국 정유회사들의 로고 앰블럼, 사인들이지요<26개의주유소>는 유니언(union) 쉘(shell) 필립스(phillips) 텍사코(texaco) 딕시(Disie) 스탠더드(standard)등 메이저 정유회사의 상표들로서 루샤는 <26개의주유소>의 여러 문자적 도형적 기호들이 우리 시대를 상징하는 언어적 풍경이 된다는 생각을 가졌다고합니다 그래서 <26개의주유소>는 정유회사의 상표가 어떻게 언어적 풍경으로써 시대의 상징이 되는가를 보여주는데요 26개의 이미지를 하나로 연결시켜 장차 사진이 단사진을 극복하고 연속사진 혹은 시리즈사진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었으며 70년대 뉴 토포그래픽스 사진가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80년대 포스트모더니즘 작가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합니다 <26개의주유소>는 루샤의 그때의 생각과 태도 의도 전략 컨셉을 말해주며. <26개의주유소>풍경이 있었기에 현대사진은 언어적 택스트로서 스스로 시대풍경을 재현하는 원천이 되어 지금까지도 <26개의주유소> 가 높이 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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