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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정보·이야기

[스크랩] 부처님 설법 3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1. 23.



 









 

보시 가운데 최상은 ‘법보시’ 일(業) 가운데 최상은 道 닦음 財恩보다는 法恩에 감사하며 지혜로운 사람되도록 힘쓰길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제자들에게 두 가지 보시와 은혜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수행자들이여, 세상에는 두 가지 보시가 있다. 어떤 것이 두 가지 보시인가. 하나는 법의 보시(法施)요 또 하나는 재물의 보시(財施)니라. 세상의 모든 보시 중에는 법의 보시가 최상의 보시니라. 그러므로 항상 법의 보시에 힘쓰도록 하라. 수행자들이여, 세상에는 두 가지 업이 있다. 어떤 것이 두 가지 업인가. 하나는 도를 닦는 업(有法業)이요 또 하나는 재물을 모으는 업(有財業)이니라. 세상의 모든 업 가운데는 도를 닦는 업보다 나은 것이 없다. 그러므로 항상 도 닦는 업을 닦는데 힘쓰도록 하라. 수행자들이여, 세상에는 두 가지 은혜가 있다. 어떤 것이 두 가지 은혜인가. 하나는 진리를 가르쳐준 은혜(法恩)요, 또 하나는 재물을 베풀어준 은혜(財恩)니라. 세상의 모든 은혜 가운데 최상의 은혜는 법을 베풀어준 은혜니, 항상 법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라. 수행자들이여,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것이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고 어떤 것이 두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인가. 하나는 어리석은 사람이고 또 하나는 지혜로운 사람이다. 어리석은 이는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하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것이 어리석은 사람의 두 가지 모습이니라. 그러나 지혜로운 이는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기꺼이 한다. 이것이 지혜로운 사람의 두 가지 모습이니라. 그러므로 수행자들이여, 그 대들은 항상 재시보다는 법시에 힘쓰며, 유재업보다 유법업을 닦는데 힘쓰며, 재은보다는 법은에 감사하며, 어리석은 모습보다는 지혜로운 모습을 갖추기에 힘써야 하느니라. 증일아함 제7권 ‘유무품(有無品)’ 제3-6경 -출처 원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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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昔庵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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