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불교정보·이야기

[스크랩] 부처님 설법 2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1. 23.



 







 

못난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 못났어도 너그러운 사람들이 더 많아야 정말 좋은 세상 잘나고 똑똑한 사람들일수록 남의 말 할 때는 늘 조심해야 부처님이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실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부처님은 나쁜 수행자와 좋은 수행자의 차이에 대해 이렇게 말씀했다. 못난 수행자가 하는 짓을 보면 잘난 수행자와 분명히 다른 데가 있다 그는 속으로 남을 헐뜯고 우습게 여기고 스스로는 뽐낸다. 즉 ‘나는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집을 나와 도를 닦는다. 이에 비해 다른 사람은 하천한 집에서 태어나 집을 나와 도를 배운다. 나는 열심히 정진하여 여러 가지 바른 법을 받는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 나는 삼매를 성취하였는데 다른 사람은 삼매가 없어 마음이 어지럽다. 나는 지혜가 많은 데 다른 사람은 어리석다. 나는 항상 시주들에게 평상과 음식과 침구와 약을 보시 받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래서 못난 수행자는 항상 남을 헐뜯고 우습게 여기고 스스로 뽐낸다. 그러나 잘난 수행자는 못난 수행자와 다르다. 그는 속으로 남을 우습게 여기지 않고 스스로 겸손해 한다. 즉 ‘나는 훌륭한 가문에서 태어났지만 집을 나와 도를 닦는다. 이에 비해 다른 사람은 하천한 집에서 태어나 집을 나와 도를 배운다. 그러나 내 몸과 저들과는 다를 바 없다 . 나는 지금 바른 계율을 가지는데 다른 사람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 나는 삼매를 성취하였는데 다른 사람은 삼매가 없어 마음이 어지럽다. 그러나 내 몸과 저들과는 다를 바 없다. 나는 지혜가 많은 데 다른 사람은 어리석다. 나는 항상 시주들에게 평상과 음식과 침구와 약을 보시 받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못하다. 그러나 내 몸과 저들과는 다를 바 없다…’ 그래서 잘난 수행자는 항상 남을 우습게 여기지 않고 스스로도 겸손해 한다. 그러므로 당부하노니 그대들은 못난 수행자가 하는 훌륭하지 못한 짓을 멀리 떠나라. 대신 잘난 수행자가 하는 훌륭한 생각과 행동을 늘 따라하고 그와 함께 수행하도록 노력하라.” 증일아함 제8권 ‘안반품(安般品)’ 제9경 출처 원효사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昔庵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