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구상에 대한 고찰 :
구상의 개념은
구상은 눈에 보이는 사실을 재현하는 것을 구상이라 한다.
이때 사실을 말하는 것은 시각적 사실을 말한다.
이 사실적인 것은 재현하는데 르네상스시대를 정점으로 해서
대다수가 신화, 종교 이런 것들을 재현 했다.
신화는 이데아를 재현하고자 하는 것이며
종교는 신적인 신성을 재현하는 것으로 이러한 것들은
구상이라는 개념을 붙일 수가 없고 이런 것을 종교화, 이상화라는 개념이다
구상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르네상스시대 때부터이다.
신화는 종교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재의 현실들을 재현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그 속에 상징성이 들어 있더라도 모나리자,
그 다음은 가장먼저 네들란드의 베르메르 이런 사람은 실제로
일상적인 눈에 보이는 것을 재현 한다고 했다.
이것이 구상이라는 것이다
재현은 시각적 사실의 3차원이며 현실을 재현한다는 구상이라는 말은
미술 개념이기 때문에 평면에 재현한다는 것이다,
3차원은 평면에 재현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평면에 3차원인 것처럼 만든 것은 원근법이다
원근법은 르네상스시대에 브루벨레스키라는 사람에 의해 발견되었다.
구상은 3차원의 세계를 평면에 재현한 환영이다
평면에 인간이 실제로 원근법적으로 눈으로 볼 때 투시 원근법으로
인간이 보기 때문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구상이라는 것을 현실의 3차원 세계를 평면위에
재현하는 환영(幻影, ILLUSION)이라는 것이다.
이 원근법을 가장 완벽하고 빠르게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보니
카메라가 발견되었고, 카메라가 찍은 것은 구상이다
즉, 3차원 현실 세계를 평면에 기계적으로 재현한 환영(幻影, ILLUSION)이다.
그래서 사진을 보고 “저건 발이다”라고 말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사실은 발을 재현한 환영이라는 것이다
발을 재현하는 환영(幻影, ILLUSION)이기 때문에 발 넘어 무엇인가 생성되는 것이다
저것이 발인 것 같으면 의미가 없다
3차원의 세계인 발을 평면에 환영으로 재현했기 때문에
그 환영이라는 범위 내에서 뭔가 다르게 발견되는 상상력 혹은 환유적인 것이다
그래서 사진은 대상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대상을 환영으로
카메라라는 기계를 통해서 재현했기 때문에 그 환영이 만들어 내는 것이
예술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환영(幻影, ILLUSION)을 재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사실적으로 발로 재현하면 발일뿐이다.
그게 어찌 되었던 찍는 사람의 위치든지 빛이라든지
모든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 환영을 만든다.
이 환영(幻影, ILLUSION)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예술적 의미와 가치이며
이것이 구상이라고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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