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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빼기·운동·헬스기구정보

[스크랩] 여름다이어트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7. 2.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사람은 바로 개그우먼 권미진. 그녀는 엄청난 노력으로 1년 만에 몸무게 반을 줄이면서 사람들도 하여금 '인간승리',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게 만들었다.

그녀의 블로그 다이어트 다이어리 포스팅 중 하나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걷기는 다이어트요, 즉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이다.' 라고. 그녀는 해독주스와 함께 운동을 병행하며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한 것이다.

비키니를 입기 위해 다이어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여성들이여! 혹시 그저 굶는 것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중단하라. 몸 안의 독소를 제거하지 않고서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으니. 그저 살만 빠지는 다이어트보다 몸이 건강해지는 독소 제거 다이어트를 해보자!

1 독소가 쌓이면 생기는 증상들

몸 안에 독소가 쌓이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정현 스킨앤바디의 임정현 원장은 "독소가 쌓인 혈액은 약간 걸쭉한 느낌이며, 깨끗하지가 않다. 효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 분해할 수 있는 지방이나 단백질이 혈액에 섞이게 되어 혈액순환이 나빠진다."고 전했다.

또한 "근육이 뻐근해지면서 림프의 흐름이 막혀 몸 안에 부종이 발생하게 된다. 독소로 인해서 분해되지 못한 노폐물이 숙변으로 장 속에 남게 되면 변비가 생기며,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발생원인이 된다."고 하며 독소 제거의 중요성을 말했다.

이 밖에도 신장이 안 좋아져 소변을 볼 때 혈뇨를 보거나 소변의 색이 좋지 않고, 요실금, 빈뇨, 잔뇨감 등을 느낄 수 있으며, 여성 생식기의 분비물의 색이 탁해진다. 간에도 영향을 미쳐서 눈이 침침해지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금방 피로를 느끼게 된다.

2 독소 제거가 필요한 이유

다이어트에는 원활한 신진대사가 기본이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주는 것은 바로 효소.

효소는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켜 원활한 배설을 유도하고, 체내에 축척된 노폐물이나 독소를 몸 밖으로 배출해 비만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돕는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같은 외부 환경과 자극으로 발생하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가 더해져 우리 몸이 가진 피부 본연의 독소 제거 기능이 떨어지고 있다.

몸 속에 독소가 쌓이고 배출 기능이 떨어지면 지방과 노폐물이 축적되어 몸이 붓고 신진대사가 둔화 된다. 이는 곧 몸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는 뜻.

이런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비만이 체질화되고 이전 상태로 회복하기가 점차 힘들어 진다. 피부도 마찬가지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피부영양 공급에 문제가 생겨 피부가 거칠고 푸석해진다. 또 독소가 내뿜는 가스와 열 때문에 여드름과 아토피, 기미와 주근깨 등이 생기며 피부색이 칙칙해진다.

다이어트와 스킨케어를 하기 전에 디톡스를 먼저 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몸에 독소가 쌓인 채 운동을 하면 살이 조금 빠져도 얼마 지나지 않아 요요현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나 스킨케어나 첫 단계는 디톡스 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3 독소를 제거 하려면?

① 안전한 먹거리로 깨끗한 장 건강 유지

먼저 식습관을 개선하여 되도록이면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순환기능이 정상화 되어 신진대사가 좋아지므로 피하지방 연소율이 높아진다. 권미진이 다이어트 내내 마셨던 해독주스가 도움이 될 것 같다.

< 사진출처 : 권미진 블로그 (http://blog.naver.com/dietmijin) >

위에 좋은 양배추, 자궁에 좋은 브로콜리, 탈모예방에 좋은 검은콩,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주는 당근, 피부톤을 맑게 해주는 사과, 혈압을 낮춰주고 몸에 탄력을 주는 토마토, 피로회복 및 노화방지에 도움이 되는 바나나, 대장의 운동을 도와 장에 독소가 쌓이는 걸 막아주는 키위, 변비에 좋은 푸룬 등이 바로 그 재료.

각각의 재료를 삶은 뒤에 함께 넣고 갈아 마시면 독소 제거도 되면서 포만감을 주어 자연스럽게 식사량도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②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에 8잔 이상 마셔야 한다고 하는 물. 독소가 쌓이면 수은이 축적되면서 수분이 부족해진다.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독소를 제거하면서 물을 마셔주면 수분이 다시 채워지면서 밝고 깨끗한 피부를 가질 수 있다.

③ 꾸준한 스트레칭과 반신욕

독소는 몸 안에 쌓이는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좋지 않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함께 반신욕을 해주면 스트레스도 해소가 되면서 체액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피로물질을 배출하고 림프의 흐름도 원할하게 한다. 그렇게되면 행증, 어깨 결림, 냉증, 근육통, 요통, 몸의 피로, 부종 등이 줄어들게 된다. 반신욕을 할 때는 아로마 오일, 향초 등을 함께 사용해주면 더욱 좋으며, 자기 전과 후 스트레칭이 아주 중요하다고 임정현 원장은 말한다.

④ 올바른 수면 습관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사람에게 있어 수면은 정말 중요하다. 기상시간과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잠에 들기 전에는 스마트폰 등 수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멀리해준다. 불면증이 있어 잠이 잘 오지 않는다면 따뜻한 우유 한 잔으로 심신을 달래주는 것도 좋은 방법. 충분한 수면은 활력이 넘치도록 해주면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도움말 정현스킨앤바디 임정현 원장 (02 523 2177,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 1040-1 2층,www.jhskin.com), 헬스걸 권미진의 다이어트 일기 (http://blog.naver.com/dietmijin)

출처 : 불교인드라망
글쓴이 : 수경신(경19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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