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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출사·정보

[스크랩] 170923-1004 북유럽 여행기5. 러시아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7. 1.

 

10.2()10일차 성 이삭성당 외관-표트르 청동기마상-구 해군성본부 외관-넵스키대로-카잔성당-여름궁전-

22:00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륙-(1:20분 소요)-23:20 모스크바 도착(10)

 

 

 

쇼핑샵 방문.   양파 모양의 탑 수공예 기념품

 


 

알까기 인형?

인형 뚜껑을 열면 인형이 나오고, 또 나오고 차곡차곡 10개까지 통안 만들어 넣은 것도 있었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요 관광지 지도

 

1    에르미타쥐 박물관   /  2    페트로파블로스키 요새  /  4  러시아정교의 산실 카잔성당  /  7  페트로파블로스키 대성당    /  8  1858년에 건축된 러시아에서 가장 큰 성 이삭 성당

9    도시의 심볼, 구 해군성  /  12  알렉산드르 원주  /  14  피의 사원  / 17  해전에서 승리를 기념하여 세운 바실리 에프스키 곶의 로스트랄 등대

24  표트르 대제의 여름궁전  /  48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상징, 표트르의 청동 기마상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성 이삭 성당

청동의 기마상 맞은편에 위치한 거대한 황금빛 돔은 성 이삭의 날인 530일에 태어난 피터 대제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성 이삭 성당으로,

돔의 크기가 세계에서 세 번째 규모인 101.5m에 이르는 도시의 어느 곳에서도 눈에 쉽게 띄는 건축물이다.

길이 111.2m, 97.6m로 총 만 4천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웅장한 규모의 이 성당은 1818, 몽페란드(A.Moontferrand)에 의해 설계된 후 40년이 지나서야 완공되었다.

이 엄청난 공사에는 총 40만명이상의 인력이 동원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을 장식하는 데에는 대리석과 반암, 벽옥 등 40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석재가 사용되었고, 성당의 내부에는 성서의 내용과 성인을 묘사한 150점이 넘는 러시아 화가들의 회화와 조각품,

12000여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62개의 독특한 모자이크 프레스코화가 전시되어 있다. 43m에 달하는 교회의 전망대에서는 페테르부르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카잔 성당

러시아 군의 영광을 상징하는 곳, 카잔 성당.

넵스키 대로를 걷다 보면 길 한쪽 가에 아치형의 성당이 하나 위치해 있다. 이는 스트로하노프 백작의 농노 출신 건축가 바로니킨(A.Varonikhin)에 의해 1801년부터 10년에 걸쳐

지어진 성 카잔 성당이다. 처음에 이 성당을 세울 무렵 바로니킨은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기독교 정교회제단은 서쪽을 향해야만 했는데 그렇게 하려면 입구가 넵스키 대로를 바라보는 수밖에 없었다.(즉 넵스키 대로에서 볼 경우 성당의 측면이 보이게 됨)

이에 생각을 해 낸 것이 바로 석고대리석으로 1m정도씩 이어서 만들어진 94개의 코린트 양식 기둥으로 성당의 주위를 둘러싸는 방법이었다.

카잔 성당이 완성된 후 러시아는 나폴레옹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지금도 성당 안에는 승리의 트로피와 상대군으로부터 탈취한 군기 등이 걸려있.

 

 

 

 

러시아 정교회란?

기독교 교파 구분 및 기독교, 천주교 어원의 유래 (본인이 무교인지라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독(=그리스도=메시야=예수=야소=예수 그리스도)교의 역사를 보면 초기에 교파가 없었다.

이러한 기독교회는 역사가 흐르면서 여러가지로 분열되었는데,

 

대표적 분열이 1054

서방교회(=보편적 교회=카톨릭 교회)

동방교회(=정통교회=정교회)의 분열이고,

 

분열이후 서방교회는

구교(=로만 카톨릭교회=천주교=카톨릭 교회=종교개혁을 반대하는 교회)

개신교(=프로테스탄트 교회=종교개혁을 지지하는 교회)

영국 국교회(=성공회)로 나눠어 진다.

 

기독교의 교파중 대표적 교파는 다음과 같다.

1. 동방교회(=정통 교회=정 교회=러시아 정교회 희랍[그리스 정교회]')

2. 서방교회(=보편적 교회=카톨릭 교회)

   1) 구교회(=로만 카톨릭 교회=천주교=종교개혁의 권위를 인정치 않고, 교황의 권위만을 인정)

   2) 성공회(=영국 국교회='종교개혁과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음)

   3) 개신교회(=프로테스탄트 교회=종교개혁의 권위를 인정하며, 교황의 권위를 인정치 않음)

      ⑴ 루터교회

      ⑵ 개혁파 교회=개혁교회, 장로교회

      ⑶ 성직자 중심의 교회=감리교회, 오순절 교회(=순복음 교회), 구세군

      ⑷ 평신도 중심의 교회=성결교회, 침례교회

 

 

기독교라는 말은 "크리스트교" 라는 말이 있는데 한자어로 한국의 환경에 맞추어 표기한 것이다.

 

천주교회는 한국식 이름이고 세계적으로는 카톨릭교회라고 한다.

조선시대에 카톨릭교회의 복음이 시작되고 학자들이 한자를 많이 썼기에 하늘의 주인 이라는 "천주"를 믿고 섬기는 교회라 하여 천주교라 칭했던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개신교회에서 하나님이라 표현한 것은 천주교보다 늦게 들어와 한글이 보편화 되어있는 상태에서 카톨릭 교회와 교리가 다름을 강조하기위해 같은 천주

, 하느님 이란 표현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직 한분이란 유일신만을 주장하여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쓰게 된 것이다.

 

 


피의 사원 (피의 구원 사원)

 

 

 


 여름정원

 

백조의 호수

 


 

여름정원의 조각상

 


 

 


 

 

 


 페트로파블로스키 요새(성) 전경

 


 

 

러시아 국내선 항공기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모스크바로 이동

 

 

 

 

 

10.3()11일차 모스크바 크레믈린궁전-도미션성당-붉은광장-성 바실리사원 외관-아르바트거리-굼 백화점 아이스크림-석식 후-

20:55 모스코바공항 이륙-(9:20분 소요)-인천공항으로

 

 

모스크바(Moskva)

세계 최대 도시 가운데 하나이자 국제적으로 중요한 도시이다.

1147년의 연대기에 처음 언급된 이래 러시아 역사의 주요무대로서 자리잡아왔으며, 또한 600년 이상 러시아 정교회의 영적 구심이 되어왔다.

오늘날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정치뿐만 아니라 인구, 공업 생산성, 문화, 과학, 교육 등의 면에서도 중심적인 도시이다.

19918월의 쿠데타에 의해 소련 공산당이 무너진 뒤에 소련의 공화국들이 이룬 독립국가연합에서도 많은 행정기능의 중추역할을 계속 맡고 있으며

러시아 연방 수도로서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러시아 서부에 자리잡고 있으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남동쪽으로 640km 떨어져 있다.

 

 

모스크 지하철역 모습

 


 

 

 


 

 

 

크레믈린 궁전

교회와 대통령의 집무실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있는 곳.

러시아어로 '요새'를 의미하고 있는 크레믈린은 15세기의 장대한 교회와 더불어 대통령의 집무실 등 다양한 건축물이 있는 곳입니다.

대표적인 볼거리로는 대통령 궁, 12사도 사원, 아르항겔스키 사원 그리고 이반 대제의 종루가 있습니다.


대통령 궁.  현재 푸틴 대통령이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황제대포

 


 

황제 종

 


도미션 성당

 


도미션 성당 내부 조감도

 


 

검지만 아름다운 붉은광장

붉은 광장은 국립 역사 박물관과 굼 백화점 및 양파머리 모양의 바실리 사원에 둘러싸여 있는데 전에는 시내 중심부에 있던 시장이었다.

끄라스나야 쁠로샤지, 즉 현재는 "붉은"으로 해석되는 이 광장의 명칭은 고대 러시아어로는 "아름다운, 예쁜"이라는 뜻이었기 때문에 본 의미는 "아름다운 광장"이었으나 많은 이들은

메이데이와 혁명 기념일에 붉은색의 현수막이 국립 역사 박물관과 굼 백화점의 벽에 걸리고, 사람들도 붉은 깃발을 손에 들고 있어서 광장이 온통 붉은색이 되었다는 데서

 명칭의 유래를 찾기도 한다. 붉은 광장 주변에는 아직도 살았을 때의 모습 그대로 누워있는 레닌의 묘, 불균형 속에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성 바실리 사원, 국립 역사 박물관,

모스크바 최대의 백화점인 굼 등이 있다.

 

 

 

 

성 바실리 사원

불균형이 가져다주는 묘한 아름다움, 성 바실리 사원

 


 

붉은 광장 진입로로 들어서는 모든 관광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 버리는 아름다우면서도 묘한 느낌을 주는 성바실리 성당이다.

200여년간 러시아를 점령하고 있던 몽골의 카잔 한()을 항복시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반 대제의 명령으로 지어진 건축물로, 사원의 이름은 이반 대제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수도사 바실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555년에 착공해 1561년에 이르러서야 완성되자 이반 대제는 그 아름다움에 탄복, 더 이상 이와 같은 성당을 짓지 못하라는 뜻으로

설계자인 포스토닉과 바르마의 두 눈을 뽑아버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각양 각색의 색채와 무늬를 자랑하는 9개의 양파형 돔 지붕으로 이루어진 이 그리스 정교 사원은 가장 러시아적이면서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색있는 건축물로 정평이 나 있다.

오늘날에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모스크바 최대의 백화점인 굼 내부.

 


젊은이들의 거리이자 푸시킨의 신혼집이 있었던 아르바트 거리 방문

 

 

 

 

알렉산드르 푸시킨 Aleksandr Pushkin (1799. 6. 6 ~1837. 2. 10)

러시아에서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 꼽히며 근대 러시아 문학의 창시자로 여겨진다.

1814년 베스트니크 예브로피에 운문편지를 발표하면서 문학계에 첫 걸음을 내디뎠다.

푸가초프 반란을 다룬 역사소설 대위의 딸과 그 반란을 역사적으로 검토한 푸가초프 이야기등도 써냈다.

 

서른여덟이라는 이른 나이에 맞은 푸시킨의 죽음은 세간에 알려진 대로라면 너무나 어이없고 허무했다.

망명 온 프랑스군 장교 출신 조르주 단테스와 법으로 금지된 결투를 벌인 것이 죽음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결투를 먼저 신청한 쪽은 푸시킨이었다. 푸시킨의 아내인 나탈리아 곤차로바는 러시아 사교계의 꽃으로 불릴 만큼 미모가 빼어났는데,

단테스가 그녀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구애했다고 한다.

신사의 결투에서 먼저 총을 맞은 이는 푸시킨이었다. 아직 숨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집으로 졌는데,

그가 사경을 헤매는 동안 저택 부근에 2만여 명의 군중이 모여 들었다 한다.

당시 러시아 사회에서 푸시킨의 위상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푸시킨과 그의 아내 니콜라예브나 곤차로바 동상

 


영상 3~5도에 바람까지 불어오니 겨울 옷을 입었어도 춥다.

 

 


볼쇼이 극장 전경

 


 

모스크바는 교통체증이 심하고 한다.

 


 

 

10.4()12일차   기내박(11일)  11:15 인천공항 도착 

 

기내에서 바라본 여명..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라

슬픈 날에는 참고 견디라

믿으라, 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하염없이 사라지는 것이니

지나가버린 것은 그리움이 되리라

 

- 알렉산드르 푸시킨,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끝  -

출처 : 조국순례싸이클대행진1981
글쓴이 : 무위(지운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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