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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 기초·SLR tec.

[스크랩] 스마트폰 카메라 DSLR처럼 사용하기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6. 30.

스마트폰 카메라 DSLR처럼 사용하기

·1 태양광을 활용한다_ 다양한 상황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이 가능하지만 모든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카메라의 작은 이미지 센서는 빛을 끌어 모아 작동하기 때문에 햇빛이 있는 바깥에서 촬영하면 더 예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햇빛이 좋은 날 야외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햇빛을 등지거나 햇빛을 아이 한쪽 어깨 위에 위치하도록 할 것. 햇빛을 바라보고 촬영하는 경우에는 피사체가 어둡게 나오므로 피한다. 실내라면 아이가 창문을 등지고 있고 전등을 켰을 때 화사한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

·2 카메라보다 중요한 것이 구도다_ 좋은 사진의 조건에는 적절한 설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의 사진이 좋아 보이는 이유는 고가의 촬영장비도 한몫하지만 똑같은 장면을 어떤 구도로 잡았느냐의 차이다. 카메라 화면을 임의로 세 부분으로 나누고 아이를 이 중 한 곳에 오게 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격자 기능이 있어 구도를 잡기 편하다. 수평선 때문에 사진을 망치지 않도록 카메라 높이에도 주의를 기울일 것. 배경 역시 중요한데 아이 머리 위에는 다른 아무것도 튀어나오지 않아야 인물에 집중된 깔끔한 사진이 된다.

·3 카메라를 빨리 실행시킨다_ 아이사진은 순간 포착을 할 때 가장 자연스럽고 예쁘다.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면 카메라를 재빨리 실행시켜야 하므로 카메라 앱을 실행시키기 편리한 위치로 이동시켜둔다. 아이폰을 예로 들면 카메라 앱을 스크린의 맨 첫 페이지나 하단에 두면 빨리 실행시킬 수 있으니 앱의 위치를 옮겨둘 것. ISO 5로 업그레이드를 했다면 홈 버튼만 2번 누르면 화면 오른쪽 하단에 카메라 아이콘이 떠 재빠른 실행이 가능하므로 아이의 순간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4 스마트폰을 고정한다_ 스마트폰은 일반 디지털카메라에 비해 너무 가볍고 얇아서 그립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흔들리거나 흐릿한 사진이 찍힐 때가 많다.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는 양손으로 휴대전화를 쥐고 팔꿈치를 몸 쪽으로 끌어당겨 최대한 안정적인 자세를 잡을 것. 몸에 팔을 바짝 붙여서 흔들림을 막는 것이 포인트다.

·5 설정을 최적화한다_ 기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화이트밸런스 조절 기능이 있다면 이를 적극 활용하자. 이런 기능을 활용해야 노란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도 얼굴색이 제대로 표현된다.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했는데도 색이 잘 표현되지 않는다면 야외, 흐린 날, 형광등 등 환경 설정을 조절해볼 것. 이렇게 촬영한 후에는 설정을 다시 자동으로 맞춰야 다음 촬영할 때 지장을 받지 않는다. 또 노출이 조절되는 제품이라면 평소에는 자동으로 설정해두고 햇빛이 비추는 야외에서 찍을 때는 ISO를 최저 수준으로, 어두운 곳에서는 최대로 설정해야 사진의 디지털 노이즈를 최소화할 수 있다.

·6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룡점정은 애플리케이션이다_ 스마트폰이 지닌 최고의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어플을 설치해 기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 사진 촬영뿐 아니라 포토샵, 편집 기능까지 해주는 수백 가지의 어플이 있으니 필요에 따라 내려받으면 된다.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어플의 기능과 접목시키면 사진의 퀄리티가 더욱 높아진다.

 

출처 : 사진과여행 공간
글쓴이 : 럭키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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