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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 기초·SLR tec.

[스크랩] 사진의 역사 (1)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6. 30.



The genius of photography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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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FIXING THE SHADOW ( 상을 고정시키다 )

https://www.youtube.com/watch?v=-WSF3Ew0JPo


​1.이미지 기록에대한 인간의 욕망.

​   눈앞에 펼쳐진 광경.풍경등을 담아두고 싶어하는 인간의 욕망은  고대로 부터 시작되었음은 원시동굴의 벽화 그림에서 쉽게 발견할수있다.

   시대가 흘러  그러한 인간의 욕망은 회화로 발전한다.

​   그러나 보다빨리 .보다정밀하게. 담아두려는 욕망을 대상을보면서 손으로 그리는 회화로는 그 한계가 있었다.

    

   문명이 발전되며 드디어 19세기 중반 이러한 정밀 재현에대한 인간의 욕망을 만족시킬만한 기기가 탄생한다.  사진이 그것이다.

   (시사점 ) 문명의 진화에따라 앞으로 다가오는 시대  어떠한 방식으로 융합 발전될지 ... 

2.카메라의 초기모습들  

   1) 카메라 옵스큐라 (어두운.방 )

   과거 서양에서 그림은 상류층의 부와 권력을 상징하는 물건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초상화는 왕족과 귀족의 전유물이었다.

   르네상스시대부터  사실적으로 묘사 하기 위한 화가들의 비법이 있었다.  바로 '카메라 옵스큐라'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어두운 방'이라는 뜻으로, 상자나 방에 작은 구멍을 뚫어 반대쪽 벽이나 막에 물체의 상을 투사하는 장치다.

   이 투사된 상에 종이를 대고 따라 그리면 눈으로 보고 그리는 것 보다 더 정확하게 묘사할 수 있다.

 

  

 (옵스큐라의 역상재현 )

  


    2) 사진의 발명  -  프랑스(다게레오 타입)와 영국(칼로타입)의 불꽃 튀기는 대결

      문제는이렇게 맺혀진 易象을 손으로 베껴대는것보다 더 정확하게 어떻게 傳寫시킬것인가?가

그 다음 과제였다.

      

      프랑스  루이자크망데 다게르 / 다게레오타입(은판 사진법)

 → (3주 후) 영국 윌리엄헨리폭스탈보트 / 칼로타입 (은염종이 네거티브타입)



은판사진  

      

      *은염사진 - 銀鹽즉 할로겐화銀 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여기에 빛의 자국이 남는다는것을 알아낸다. 

                      종이 네거티브 방식은 후에 유리원판으로 후에 플라스틱베이스 필름으로 발전한다.

                      칼로타입은 다게레오타입에비해  음화를 만들고  감광성종이를 이용

다시 양화를 만드는 이단계 과정을 거쳐야하였지만  여러장의 양화를 만들수있었기에 

사진의 중요기능인 복제기능의 진정한 시조라 할수있다.

                      허지만 당시 종이질의 문제도 있었겠지만  다게레오타입에비해 흐릿한 디테일이 약점이었다.  

                  

                                 *할라이드 실버 빛에 반응하며 그 흔적을 남긴다.

           

    3)사진술의 발전

       전사사키는 방법은 알아냈으나 ... 여전히 너무 느렸고  高價이다보니

主 고객은 여전히 돈많는 부유계층의 전유물이었다.

       

     * 초창기 초상사진을 보면 모델들 대부분의 모습이 경직되어있다. 몇시간동안을 동일한자세를 취하려니

자연스러운표정이 나오기는 어려웠을것이다.

 목받침대 모습. 

     


       ㅁ 콜로디온 습판술 탄생

         1850년대  다게레오타입의 세부묘사능력과 칼로타입의 복제능력을 동시에 갖춘

콜로디온습판술이 프레드릭 스콧 아처에의해 발명된다.

       

       ㅁ 연사 사진술에의한 동작연구

        인간의 눈은 1/25초보다 빠른동작은 생리적으로 제대로 인식하기 곤란하다는것이 밝혀진 정설이다.

        사진의 발명으로 인해 이러한 육안판단이 어려운 초고속 미지각세계를 관찰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아래사진은 1886년 에드워드 머어브리지에의한 동작연구 결과물중 하나이다.  카메라를 여러대를 놓고 1초간격으로 촬영. 

       카메라 탄생전  "말(馬)이 달릴때  4개의 다리중 최소한 한개의 다리는 지면과 접촉한다"는것이 정설이었으나

      ​ 네개의 발이 동시에 浮游되는 순간도있다는것이 증명된다.    

     

        

       ㅁ 카메라의 대중화

         조지 이스트만 코닥 →  ROLL필름 창시 / 소형 저가 브라우니 카메라 발명

         "누르기만 하세요. 나머지는 우리가 다 해드립니다 - You press the button . we do the rest "




       ↓ 1달러짜리 브라우니카메라 광고

  



   이러한 소형 저가 핸디 카메라가 나오기전까지

  사진은 여전히 고가이며 , 기동성이 떨어지며 , 촬영뿐만 아니라 현상.인화도 무척 까다로운 고도의 스킬이

 필요한   전문가 영역이었으며  초상 기념 풍경 건축사진등 돈버는 상업용사진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누구나 사진을 아무곳에서나 손쉽게 찍을수있는 시대가 오자 

사진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변화가 오기시작한다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찍을수있는 개성 넘치는 아마추어 사진가 시대가 온것이다.

   이것이 예술사진의 원초적 계기를 마련 해준지도 모른다.

   수많은 객관적 정보들을 보여주며 개인의 삶과 흔적을 발견할수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사진의 가치 재조명도 시작이된다.







3. 미술과 사진

 사진 초창기 미술과 사진은 견원 수직관계였다. 자신들의 일자리를 무섭게 위협하는  대선배 미술계의 견제는  대단했다. 

 " 복사기같은 기계로 찍어대는 사진을 어찌 예술이라 할수있겠는가? "   

 그러나 시간이흐르며  고속 정밀재현이라는 사진의 특장점을 간파한  일단의 영리한미술가들이

 자신들의 미술에 사진을 응용하는이들이  나타난다.

 사진이 발명되기 전까지 모든 예술은 음악의 상태를 열망했다.

그러나 사진이 널리 전파되면서 모든 예술은 사진의 상태를 열망하게되었다. - 수잔손탁        


 



* 사진의 사각프레이밍특성이 회화에도 나타난다.

* 드가는 사진가들에게의뢰한 발레리나의 빠른 발동작을 찍은 사진을보며 , 자연스러운 발동작을 그의 작품에 묘사했다.


     

  

 


출처 : Photo Lamp
글쓴이 : 들꽃사랑/이병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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