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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 기초·SLR tec.

[스크랩] [03] 셔터 속도와 플래시/삼각대 이용 관계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6. 22.
스포츠 사진기자들의 카메라 셔터 속도는 대개 1/250초나 1/500초입니다. 즉 빠른 움직임을 정지 모션으로 잡기 위해서 입니다. 물론 노출이 허락한다면 1/8000초로도 촬영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개 멀리서 장 초점 렌즈를 사용하게 되므로 더 빠른 셔터 속도를 얻을 수 없어서 대개 그런 정도입니다. 빠른 셔터는 아이들의 움직임 등을 정지모션으로 잡아내는 데는 최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폭포를 배경으로 촬영할 경우 만약 1/8000초로 촬영한다면 물방울도 정지, 사람의 모습도 얼어 붙은 듯 자연스럽지 못한 사진이 되고 말 것 입니다. 이때 셔터 속도를 약 1/60초로 하여 촬영 한다면 사람의 배경이 되는 폭포수의 물결은 흐르는 듯이 보여지고 사람의 표정도 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저속셔터를 써야하는 환경이 있을 때는 ....

  

카메라를 손으로 들고 촬영할 때 빠른 셔터라면 촬영 시에 셔터버튼을 누를 때 카메라가 약간 흔들려도 상관 없지만 저속 셔터인 경우에는 카메라의 흔들림이 영향을 미쳐, 흔들린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통상적으로 1/60초 정도는 상관없으나 그 이하의 저속인 경우에는 대부분 흔들려서 초점이 흐려진 사진이되고 맙니다. 따라서 1/60초 이하의 셔터 속도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태라면 플래쉬를 사용하여야 하며, 일부러 플래쉬로 촬영치 않은 자연스러운 노출을 얻고져 할 때는 반드시 삼각대를 이용하여야 합니다.  

출처 : Photo Lamp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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