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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파노라마 촬영을 위한 카메라 종류와 특징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6. 22.

풍경사진을 좋아하다 보면 처음엔 35mm 포맷으로 촬영하다가 필름 사이즈의 한계를 느끼고 6*6이나 6*7 포맷의 중형을 탐내게 된다.

 

특히 핫셀블라드을 사용해보면 한동안은 6*6 정방형의 묘한 매력에 푹빠지기 쉽다.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좌우의 폭이 짧은 것 같고 답답해지기 시작하는데 자꾸만 파노라마 사진으로 눈이 돌아가기 쉽다.

핫셀블라드의 진수라고도 이야기하는 초광각의 Biogon 38mm가 달린 SWC시리즈가 탐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다루기가 그리 쉬운 카메라는 아니다. 좌우만 넓어지는게 아니고 상하도 상당히 넓어지게 되며 또한 피사체의 앞뒤의 거리가 너무 멀어지는 단점이 있다. 결국 그러다 포기하게 되며 점점 파노라마에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다.

 

중형필름을 사용하는 파노라마엔 6*12와 6*17이 있다. 둘다 나름의 장점이 있는데 자신의 취향과 무얼 주로 촬영하는지에 따라서 신중히 선택하여야 한다. 이들 카메라는 값도 상당히 고가이며 중고의 거래도 손쉽지가 않다. 여기서부터는 일반 중형카메라에 비해 사용자가 드문 실정이라 중고거래 자체가 활발하지가 않다.

 

일반적인 풍경과 다용도로 사용하기엔 6*12 포맷이 실용적일 것이다. 그러나 이건 별로 파노라마 같지가 않아 보이기도 한다. 최근의 TV가 16:9의 화면 사이즈인데 이에 점차 익숙하다보면 1:2 화각의 6*12가 더욱 파노라마 같지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풍경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한 장르의 사진에 활용할 수가 있어서 활용가치는 6*17보다 훨씬 넓다. 그리고 스케일이 큰 풍경이 별로 없는 우리나라 실정에선 그만큼 활용가치가 높다고 하는게 맞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적인 풍경 한번 제대로 걸리면 스케일이 웅장하고 시원한 맛을 가진 1:3화각의 6*17은 아주 매력적인 카메라이기도 하다. 파노라마 사진의 진수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산사진 같은 장르에서는 절대적인 위력을 발휘하는 기종이다.

 

6*12, 6*17 둘다 전용의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하는 방법과 대형카메라에서 롤필름 홀더를 사용하여 촬영하는 두방법이 있다.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잘 알아보고 결정하여야 하는데 산사진 처럼 강풍이 불어서 벨로우즈의 흔들림이나 비나 눈 등의 악조건하에서 사용한다든가 이미 중형카메라에 익숙하고 핫셀 등의 렌즈를 여러개 갖추고 있는 상태라면 가지고 있는 중형에다 전용의 파노라마 카메라를 추가하는게 유리할 것이다. 가장 유명한건 린호프 기종이고 호스만에서도 생산하고 있으며 만듬새가 앞의 두기종에 비해 조잡하지만 저렴한 중국제도 있다. 최근에 에보니에서도 6*17 전용의 카메라를 출시하기도 하였다.

 

다양한 포맷의 촬영이나 이미 대형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는 전재하에서는 비용면에서 대형카메라에 롤필름홀더를 추가하여 사용하는게 유리할 것인데 렌즈의 다양성과 대형의 무브먼트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핀트그라스를 통한 정확한 초점조절도 가능한 장점도 잇다. 

 

4*5 카메라에서 6*12 포맷의 촬영은 4*5용 6*12 홀더만 추가하면 간단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4*5 사용자도 4*5용 6*17홀더를 사용할 수 있는데 몇가지 안되는 점이 있으니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I. 파노라마 전용카메라

일반 중형카메라 사용하듯이 빠르게 촬영할 수 있으며 악조건하에서도 촬영이 용이하고 대형에 비해서 부피가 작고 간편하여 휴대하기도 편리하나 최대의 단점은 너무나 고가이고 정확한 초점조절이 어려운 목측식이다. 6*12든 6*17이던 전용의 파노라마 카메라는 엄청난 고가 장비이다. 처음에 구입할 때 신중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초기의 구입시 앞으로의 활용성이나 렌즈의 추가 구입비용 등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포기하고 대형카메라에서 필름홀더를 구입하여 사용하겠다고 생각하기 쉽다.

 

1. 6*12 포맷

a. Linhof 612 PC II

 

 

 

    612 카메라의 대표기종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유명한 모델인데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  정교한 파인더와 기계적인 신뢰성이 높은 상당히 잘 만든  파노라마 카메라이다.

 

초기구입시에 렌즈는 58mm와 120mm가 세트로 판매되는데 반드시 그렇게 구입할 필요는 없다. 따로 구매도 가능하니 자신에게 맞는 화각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구매하여야 한다.

렌즈는 총 5개의 교환렌즈가 있는데 Schneider에서 생산한 렌즈를 린호프가 셀렉트하여 린호프마크를 붙인 렌즈이고 Super Angulon 58mm XL F5.6, Super Symmar 80mm XL F4.5, Apo Symmar 120mm L F5.6, Apo Symmar 150mm L F5.6, Apo Symmar 180mm L F5.6 이다.

 

파인더는 렌즈 두개가 하나의 파인더로 되어 있는데 58,120mm가 하나, 80,150 이 하나, 180mm가 별도로 하나로 되어 있다. 파인더가 타사제품에 비해 아주 잘만들어져 있어서 왜곡이 거의 없고 시원하다. 

 

린호프 612는 초기엔 65mm와 135mm가 세트로 판매되었고, 나중엔 58mm와 135mm가 세트로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58mm와 120mm가 세트로 판매되고 있다. 만약 이중 현재 판매중인 모델이 아니면 각각 하나의 파인더로 두개의 렌즈화각이 표시되어 있어서 서로 섞이면 별도의 파인더를 따로 구입하는 문제가 생길수 있기에 주의 하여야 한다. 파인더의 가격도 상당히 고가이다.

 

렌즈가 바뀔때마다 바디도 약간씩 바뀌었는데 별로 큰차이는 없다. 초기형의 바디는 필름카운트의 테두리가 없고 도장이 요즘것 처럼 약간의 앰보싱이 있는게 아니고 매끈하고 도장이 좀 약하다. 두번째 바디는 필름을 와인딩할때 제껴주는 단추의 색깔이 모두 검정색인데 요즘것은 크롬과 블랙이 섞여 있는 도장인 정도의 차이다. 기능적으로는 똑 같다.

 

b. Horseman 612

 

 

 

 

 

 

 

     린호프 612와 다른점은 홀더을 분리할 수 있도록 별도로 만들어서 전용의 6*9 홀더를 붙일 수도 있으며 홀더를 떼어내고 전용의 핀트그라스를 사용하여 정확히 초점조절을 할 수도 있다. 이홀더는 120필름만 사용할 수 있으며, 파인더는 린호프와는 달리 한개의 파인더에 화각마스크를 갈아 끼워서 사용하도록 되어있다. 렌즈는 과거엔 로덴스톡의 렌즈만 있었으나 요즘은 슈나이더 렌즈도 선택할 수 있어서 렌즈선택의 폭은 린호프보다 훨씬 많고 다양한 광각렌즈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신품은 린호프보다 약간싼 정도이나 중고의 가격은 린호프보다 많이 싸다.

 

c. 기타

    린호프와 호스만 외에 중국제 제품이 있는데 이는 린호프를 카피한 제품들이다. 바디와 파인더, 전용의 경통이 렌즈별로 나오는데 이경통에 자신이 선택한 대형렌즈를 붙여서 사용하는 방밥이다.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파노라마 전용의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만듬새는 좀 엉성하고 파인더의 만듬새도 정밀하진 않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Gaoersi, Fotoman 등이 있는데 포토맨이 조금 더 잘만든 것 같다.

 

2. 6*17

a. Linhof 617 S III

    초기형은 90mm Super Angulon F5.6 이 달린 붙박이형인 617S가 있고 617S III에서 렌즈교환이 가능해졌는데 단점은 다크슬라이드(칼)이 없어서 촬영도중 렌즈교환이 안되었는데 요즘의 최신형은 다크슬라이드가 달려 있다. 모든 모델이 120, 220 필름 모두 사용가능하다.

 

최근모델은 렌즈를 쉬프트 시키는 장치가 개발되었는데 이장치를 이용하는 전용의 렌즈가 따로 있다.

교환 렌즈는 Schneider사 제품을 린호프가 셀레트한 린호프 마킹렌즈를 채택하고 있는데 Super Angulon XL 72mm F5.6,  Super Angulon XL 90mm F5.6, Apo Symmar 180mm L F5.6, Tele Zenar 250mm F5.6의 4개의 렌즈가 있으며 각렌즈별 전용의 파인더가 있다. 이 파인더는 그 어떤 회사의 제품보다 왜곡이 없고 시원하다.

 

별도의 악세사리로 바디처럼 생긴 핀트그라스를 사용하는 초점조절 장치가 있는데 상당히 고가이다. 

 

b. Horseman 617

    린호프와 차이점은 린호프는 바디속에 필름을 장전하는 방법이고 호스만은 바디뒤에 별도의 홀더를 붙여서 사용하는 방법이기에 당연히 홀더에 다크슬라이드가 있다. 렌즈는 린호프처럼 슈나이더와 로덴스톡의 렌즈를 선택할 수 있고 거의 린호프와 같은 화각을 가지고 있다. 가격은 린호프에 비해 약간 저렴한데 필름은 120필름만 사용할 수 있다. 파인더도 린호프처럼 각렌즈별 전용파인더가 있다.

 

c. Fuji GX 617

    후지도 초기엔 린호프처럼 붙박이 렌즈를 단 G617이 있었으나 이건 파인더와 실제 촬영되는 범위의 시차가 제법난다. 제주도에서 김영갑씨가 사용하여 유명해진 모델이기도 하다. 나중에 렌즈교환식의 모델인 GX617을 발매하였는데 린호프와 호스만 보단 만듬새가 좀 엉성하고 부피가 상당히 큰 단점이 있다. 장점은 린호프와 호스만에 없는 망원계가 보강되어 300mm 렌즈가 있다는 점이다. 지금은 생산을 중단하여 중고제품을 구해야만 한다.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긴 하나 부피가 워낙이 커서 그리 권할만하지는 않다.

 

d. Ebony 617

    일본의 수제 목재 필드카메라회사인 에보니가 대형 렌즈를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하여 흑단으로 만든 6*17 전용의 카메라이다. 대형카메라에서 처럼 보드에 장착된 렌즈를 그대로 사용한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다. 생김새는 마치 에보니의 5*7 비접이식 카메라 처럼 생겼다. 작동방법도 그와 동일한데 5*7 카메라에서 세로의 길이를 좀 줄여놓은 형상이다. 핀트그라스로 초점과 프레이밍을 한후 하단부에 힌지형태로 된 핀트그라스를 내리고 홀더를 부착하여 촬영하는 방법이다. 이홀더는 호스만이 자신들의 6*17 카메라에 사용하기 위하여 만든것을 에보니가 개조하였는데 120필름만 사용이 가능하여 4컷의 촬영이 가능한데 카운터가 달려 있어서 편리하다.

 

그런데 무게가 3Kg이 넘고 부피도 상당하다. 굳이 이 카메라를 사용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대형유저가 가지고 있는 렌즈를 변형없이 그대로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긴하지만 6*17 전용의 카메라에 비해서 악조건의 상황에 놓이면 벨로우즈가 바람의 영향을 받는 등의 일반 대형카메랑와 똑같은 조건에 놓이는데 특별한 장점은 없으면서 값도 상당히 비싸서 에보니 5*7 카메라와 거의 유사하다. 그렇다면 에보니 5*7 카메라를 사용한다면 하는 의문이 생긴다. 5*7 카메라에 비해서 상하 크기가 약간 작고 무게가 조금 가벼운데 6*17 홀더가 딸려 나온다는 점만 빼면 5*7 카메라와 다른바가 없다. 에보니에선 5*7 유저들을 위햐여 호스만 617 홀더를 개조하여 판매하고도 있다.

 

d. 기타

    6*12 용과 마찬가지로 중국제의 Gaoersi, Fotoman 등의 렌즈교환식이 있으며 렌즈가 교환되지 않고 슈나이더 슈퍼앵글론 90mm XL F5.6 렌즈가 붙박이 붙어 있는 Widepan 이라는 모델도 있는데, 린호프나 호스만처럼 정교하게 잘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가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II. 대형카메라에서 롤필름 홀더 사용하기

1. 4*5 포맷카메라에서

    이미 대형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간단히 필름홀더를 사용하여 촬영이 가능하여 비용적인 면에서 무엇보다 장점이 있고 핀트그라스를 위하여 정확히 초점이 조절이 되며 기능적으로도 무브먼트를 쓸수 있어서 상당히 유리한 면이 많다.

 

a. 6*12

    가장 많이 사용하는건 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가벼운 호스만 612홀더이다. 120 필름만 사용이 가능하고 6컷을 촬영할 수 있는데 카운터가 달려 있다.

 

린호프의 Techno Rollex 612홀더는 유일하게 가로폭이 121mm로 타사제품에 비해 가록의 사이즈가 9mm 큰데 이는 인화물에서는 상당한 차이이며 120, 220 필름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현존하는 612홀더중 가장 잘 만든 제품인데 단점은 무게가 타사제품에 비해 무겁고 가격도 상당히 고가이다.

 

타사의 거의 대부분의 홀더가 핀트그라스를 제거하고 홀더를 부착하는 방법이나 Sinar의 Zoom II 는 4*5 컷홀더처럼 핀트그라스를 제거하지 않고 삽입하여 사용하는 아주 편리한 제품이다. 또한 멀티포맷 즉, 6*45, 6*6, 6*7, 6*9, 6*12의 포맷을 한개의 홀더로 촬영도중에 마음대로 바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홀더인데 필름은 120, 220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점은 부피가 크고 가격이 엄청난 고가이다.

 

b. 6*17

    4*5용 6*17 홀더는 일본제, 국산, 중국제 등이 있는 것 같은데 중국제의 Shen Hao 의 Art Panorama 홀더가 비교적 값이 저렴하여 600 USD 정도 하는것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팔고 있지 않고 홍콩이나 미국에서 구입하여야 한다. 미국에서 판매하고 있는 곳은 www. badgergraphic.com 이다.

 

이는 중국의 어떤회사가 만들어 여러 브랜드로 판매가 되고 있다. 초점 조절을 위한 핀트그라스부와 필름홀더의 구성되어 있다. 핀트그라스부는 핀트그라스와 포커싱벨로우즈가 달려있는데 그리 밝지는 않으나 촬영에 큰지장은 없을 정도인데 두 부분의 부피가 만만치는 않다. 필름홀더는 그리 잘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촬영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는 정도이다. 

 

필름카운터가 없어서 120필름의 보호지에 쓰여 있는 6*6 기준의 카운터 숫자를 뒷창을 통하여 확인하여 그만큼 감아주어야 한다. 이홀더는 6*12, 6*17의 포맷을 다 사용할 수가 있는데 6*12의 촬영에선 홀더 안쪽에 6*12용 가리개를 설치하고 필름을 장전한후 뒷뚜껑의 창을 열고 6*6의 배수 즉, 2가 1번컷, 4가 2번컷 이렇게 2,4,6,8,10,12 이렇게 6장이 촬영되고, 6*17에선 3,6,9,12 의 숫자를 확인하면서 필름을 감아서 4컷을 촬영할 수가 있다. 당연히 보호지가 없는 220필름을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런데 이홀더에선 모든 렌즈가 사용이 가능한건 아니다. 이미지서클이 5*7을 커버하는 렌즈라 하더라도 뒷렌즈를 통한 빛이 4*5 바디의 측면에 부딪히는 경우는 6*17홀더까지 빛이 전달되지 못하여 촬영이 되지 않는다. 즉, 렌즈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내가 확인한 바 가능한 렌즈는 72, 80,90,110,210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것 같은데 다른 렌즈는 확인해 보아야 한다. 대개 210mm 이상의 장초점 렌즈는 6*14 이상은 무리인 것 같은데 더러 135mm의 렌즈도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일일히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2. 5*7 포맷카메라에서

5*7 포맷의 대형카메라에서 파노라마 촬영은 무게와 부피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5*7 카메라에선 우선 5*7 포맷의 촬영은 물론, 5*7용 6*17 홀더를 사용하여 아무런 제약없이 촬영이 가능한데 5*7카메라용 617홀더중 Canham에서 전동식 홀더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건 그리 전동식의 문제인지 큰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에보니에서도 호스만의 6*17홀더를 이용하여 5*7 카메라에 부착이 가능하게 개조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220필름의 사용은 안되고 120필름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Ebony 5*7 같은 카메라에선 Reducing Back을 이용하여 4*5 포맷으로 변환이 가능하니 이렇게 하면 4*5 포맷의 촬영은 물론 4*5용 6*12, 6*9, 6*7 홀더 등을 마음대로 장착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거의 만능으로 다양한 포맷의 촬영이 가능해진다고 할 수 있다. 단지 무게와 부피가 커질 것이다. 

 

 

출처 : 안태석의 사진과 카메라이야기
글쓴이 : 안태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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