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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정보·이야기

[스크랩] 에세이 반야심경-2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6. 4.


32

자기 업 에 같인 사람은 달려오는 자동차도 비껴주지 않으려 한다.

자기 아집에 같이 면 옆에 사람이 죽어도 구해주려 하지 않는 다.

자기 고집에 같이 면 불쌍하고 어려운 사람을 돕지 않는다.

자기 성질머리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천신도 도와 줄 수가 없다.

 

우리 모두 자기 업 식에 끌려서 살아간다.

눈을 뜨면 사차원의 세계에서 자유자재 할 수 있다.

허망한 꿈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깨어나야 한다.

 

심성이 맑으면 축복 울 받는다.

사랑했든 사람과 성격차이로 해어지드 라도 미워하거나 원망하자 말라미워하는 마음이 남아 있으면 나의 불만 어둠만 짙어진다.

그를 텅 비워 놓아주고 지워 버릴 때 온전한 나의 꽃밭에 새로운 벌 나비가 찾아올 것이다.

과거의 냄새가 빠져 나가지 않으면 새로운 꽃이 건강하게 피지 못한다.

어떤 형태이든 마음을 비우는 수행 공부가 최선이다.

자신의 심성이 맑아지면 모든 현실과 사물이 새 생명을 얻는 것과 같다.

 

심성은 에서 만들어 지고 형성 되어 진다

저 사람이 밉다 나쁘다 하는 것은 이요저 사람이 좋아 진다는 것은 . 이다

 

좋다 싫다는 오직 내 마음이 짓는다.

이제 까지 살아오면서 알았든 부부 연인 친구 동료 형제 등 해어져도 미워하지 말라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않은 마음이 사람의 향기요공의 이치다.

 

하루에 반야심경을 7독식 독송하면 모든 마장과 재앙은 사라진다.

그로 인해 반야바라밀다의 혜안이 열리고 허망한 꿈속에서 깨어 날수 있다.

반야바라밀다는 현재의 삶을 복되게 하고미래에 닥아 올 모든 재앙을 사전에 막아 준다.

이러한 믿음이 부처님을 따르는 우리들의 온전한 축복이 될 것이다.

 

1.지혜제일 사리불 존자

2.신통제일 목련 존자

.두 분은 부처님 보다 먼저 열반에 드신 분들이다.

3.두타제일 마하가섭 존자

.마하가섭이 상수제자가 되어 부처님의 경전을 결집 하였다.

4.천안제일 아나율 존자 

5.혜공제일 수보리 존자 -금강경에 나오는 주인공이 수보리다

6.논의 제일 가전연 존자.

7.설법제일 부르나 존자

8.지게제일 우바리 존자.

9.밀행제일 라후라 존자-부처님의 아들이다.

10.다문제일 아난존자

아난존자는 그중에 부처님의 말씀을 모두 기억하여 부처님의 경정을 결집하는 데 가장 많이 기여한 제자다

 

33.

불교를 복잡하고 어렵다고 한다.

알고 보면 가장 쉬운 것이 불교다.

서울로 가려면 동쪽에 있는 사람은 서쪽으로 가라치고 가르쳐 주시고 서쪽에 잇는 사람은 동쪽으로 가라고 가장 쉽게 가르쳐 주시기 때문에 가장 쉽다.

자기가 처한 위치에 따라근기에 따라 어려가지 쉬운 방향을 이용하라고 가르친다..

그래서 부처님의 가르침은 강을 건너는 뗏목 에 비유하신다.

동에 있는 사람을 서로건너주시고 서에 있는 사람을 동으로 건너 주신다.

어란 아이와 어른 그 사람의 입지에 맏 게 가르쳐 인도 하여 주신다.

 

아무라 좋은 약이라도 만병통치약은 없다.

그 사람의 병에 따라 약방문을 지어 주신다.

약방문을 지어 주시는 것이 불교 경전모든 가르침이 약방문 이다.

그 약을 먹고 먹지 않고는 그 사람의 몫이다

 

부처님의 가르침 중에 자기 근기에 맏 는 경전을 선택하여 자기 종파를 만드는 교주들이 많다.

자기가 믿는 경전이나 진언이 최고요전부라고 고집하는 것은 올바른 불제자가 아니다.

자기의 주관만 고집하는 것은 아집이다.

부처님의 말씀을 빌어서 자기경전만 고집하는 것은 법집이다

불법을 그 어떤 상으로도 지으면 안 된다.

법화경이 최고다화엄경이 최고다금강경이 최고다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된다는 말 이다

진리를 진리로 고집하면 그것은 이미 진리가 아니다

 

오온이 공 하다는 것,

오온은 실체가 없고 고정불변 하는 것은 없다 라고 가르처 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반야심경에는 색 이라는 단어가 주가 되기도 한다.

색이 공한가?

색불이공- 불이(不異)다르지 아니하다.

다르지 아니하다가 핵심이다

색이 공과 다르지 아니하다는 것은 무상과 무아가 다르지 않다는 말이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진리는 연기법 (緣起法이다

모든 것은 말미 암 으로 일어난다.

모든 것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연관되어 있다.

개별적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그물코에 걸린 것처럼 모두가 연기되고 연관되어 존재 한다.

 

그래서 모두의 본바탕은 무상으로 존재 하는 것이다.

무상(無常)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사라진다.

제행무상(諸行無常)모든 것은 항상 변한다.

 

생노병사 가 무상 하다부귀영화가 무상하다성주괴공이 무상하다

막을 길도 없고막아지지도 않는다.

그래서 만유 불변의 진리를  무상하다 하는 것이다.

 

 

34.

.부처님의 아들 (라훌라)

어느 날 부처님께서 탁발을 마치시고 돌아오는 길에 아들 라후라를 만났다.

부처님께서 소문을 듣기로 라후라 는 부처님의 아들이란 위세로 모든 대중들의 말도 듣지 아니하고 저 멋 되로 수행 처를 이탈하고 수행시간에 명상도 하지 아니하고 자기멋대로 행동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조용히 라후라 야 이리 좀 오너라하고 우물가로 대리고 가셨다.

부처님께서 손수 물을 길으시고 세수 대야에 물을 붓고 라후라 의발을 물에 담겨 씻어 주신다.

깜작 놀란 라후라 가 몸 둘 바를 몰라 안절부절 떨기 시작 한다.

수천대중이 존경하는 부처님께서 손수 아들의 발을 씻겨주니 황송하고 당황하여 떨고 있다.

 

부처님께서 조용히 라후라 의 발을 다 씻기시고 발을 닦아 주시면서 다음 같이 말씀을 하셨다.

라후라야예 부처님 

너의 발 씻은 이 물을 너 가 다 마실 수 있겠느냐 ?

부처님 라후라 는 깜짝 놀라

부처님,! 어떻게 발 씻은 더러운 물을 마시라 하십니까.?

그렇지,! 이 더러운 물을 너는 마실 수 없겠지.

부처님

 

너는 지금 내가 너의 아버지가 부처님 이란 힘을 빌러대중의 규율도 지키지 않고 너 멋되로 명상도 수행도 하지 않으니 너의 행동은 너의 말을 씻은 더러운 물과 같은 행동을 한것이다.

알겠느냐.?

 

그 말에 라후라 는 조용하고 엄숙한 부처남의 온화한 가르침에 크게 깨달아 그로부터 남의눈에 띄지 않게 밀행 수행하여 아라한과를 얻어 부처남의 십대제자 중에 들어간 아들이요제자 이다.

자식을 사랑하고 교훈 하려면 부처님과 같은 마음으로 지도 하여야 한다.

고함지르고 욱박질러서 하는 교훈은 감명 를 주지 못 한다.

 

무상(無常)

우주는 성주괴공 한다.

우주는 세계는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물질세계, 2.생명세계, 3.정신세계 이다.

물질이 있으니 생명이 있고 생명이 있으니 정신 에너지가 있다.

 

자연의 법칙 의 예를 든다면 바위가 처음부터 바위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다.

바위는 모래가 굳어져서 바위가 되어 진 것이다

모래는 자갈이 부서져서 모래가 되고 모래가 잘게 부셔 저서 흙이 되는 것이다.

처음부터 바위 따로 자갈 따로 모래 따로 된 것이 아니라 자연의 법칙 무상에 의해서 변하여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변해가는 것이 윤회 이다 윤회설 이다.

우주의 변화 속도가 느려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서서히 괴공 하여 변해가고 있다.

근간에 일어나는 자연 재해의 위력이 날로 침 화 되어 그 피해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많은 재화가 일어나도 자신과 무관하다고 의식하지 않고 살아간다.

자기에게 바로 부디 친 일이 아니라고 모두 불감증에 걸려 산다.

35.

물질의 세계인  자동차는 설계 도면에 의해서 2만개의 부품이 조립되어 만들어 진다.

2만개 부품을 하나 식 분리해 버리면 아무짝에도 슬 모 없는 쇠 조각에 불과해 버린다.

설계도면에 입각하여 만들어진 엔진에 기름을 점화하면 자동차의 생명이 일어난다

신진 대사 라는 작용이 일어난다.

스마트 폰의 신진대사는 전기 밧 대리이다.

 

그와 같이 우리의 몸도 지수화풍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감정이란 마음이 점회 되어 우비고뇌에 시달린다정해진 프로그램은 생...이다

그 루트를 도피하거나 탈피하거나 거부하여 갈수는 없다.

우주가 성주괴공 하듯이 우리들의 생명인 몸도 성주괴공 하여 가고 있다.

 

아무리 좋은 컴프터 라도 설계가 잘된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으면 빈 박스에 불과하다.

공부하지 않으면 바보박스가 될 뿐이다.

공부하지 않으면 물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생명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고 정신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게 된다.

사람의 몸을 가지고도 사람답지 못한 사람으로 살다가게 된다.

저 개발 빈민 국가는 공부하지 않고 독서를 많이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이 공부하고 독서를 많이 하면 문화국가로 반듯이 이루어 질것다.

 

이치를 알아야 고뇌와 번뇌에서 벗어 날수 있다.

우주를 물질 형상 이라하고생명을 육신 형상이라 하고정신을 마음 형상이라 한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도 성주이멸(生住異滅)한다는 것이다.

한 생각이 일어났다한 생각이 사라진다.

일어났다 사라지고 사라졌다 일어나는 것이 마음이다.

마음을 깊이깊이 관조해 보면 참으로 무상한 것임을 알수 있다.

 

마음을 사념처(四念處(,...)라 한다.

몸을 관하는 것느낌을 관하는 것마음을 관하는 것법을 관하는 것 등 이다.

우리들의 마음을 여실히 관 해보면 무상한 것임일 알 수 있다.

모든 법의 진리를 여실히 관하여 보면 그것의 실체라는 것은 저 홀로 정해진 것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빠사나” 명상의 핵심은 사념처 을 관 하는 것이다.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 몸이 받아서 느끼는 반응정신적으로 느끼는 반응 결과를 느끼는 반응을 잘 감지하여 철저한 자기성찰을 하는 것이다.

만유 만사 제행이 무상하고모든 것은 하고 한다

그래서 무상한 것이다

 

우리들이 살고 있는 우주는 색계로 성주괴공 한다.

우리들의 육신은 생노병사 한다.

 

 

 

36.

우리들의 정신인 마음은 생주이멸 한다.

모든 것이 물질적인 것이든 육체적인 것이든 정신적이 것이든 항상 하는 그 어떤 것도 없다.

다 변한다

 

()

().가 나다

())가 나이지만 나라고 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

나라고 하는 것은 남과 구별된 것을 나라고 한다.

태어나고 죽고 하는 윤회하는 것이 나 다.

 

그르나 정해진 나는 없다.

나는 상대에 따라 나는 변 한다

버스를 타면 승객이요마트에 가면 손님이요은행이나 백화점에 가면 고객이다.

 

남편을 만나면 아내요아이들을 만나면 엄마다

직장에 가면 상무님이요팀장님 이다

직위에 따라 회장 총장 사장 장관 대통령 이란 이름으로 불러진다.

직위에 붙어진 완장 이름이 마냥 자기 인줄 착각하여 일생을 거드름 피우면서 사는 사람도 많다.

 

나만 의 나 란 직위의 착각에 묶어 자기를 아집 한다.

대대손손 할아버지가 정승 벼슬을 하였다 하여 3대 자손까지 우러먹는다.

생주이멸을 모르면 양반 상놈의 판을 만들고 야당 여당 직위와 직책의 권모슬수를 만든다

 

어느 스님이 산 넘고 물 건너 수천리 를 걸어 스승님을 찾아갔다.

나는 누구이고 진리가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어 스승님을 찾은 것이다.

스승님의 방문을 열자 말자

천등 같은 고함 소리로 "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고,? 하니 스승님의 질문에 말문이 막혀 벙어리가 되 버렸다.

 

몸이 왔는가.? 아무개라는 이름이 왔는가정신이 왔는가마음이 왔는가?

진리를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수수 만리 를 찾아 질문도 하기 전에 "어떤 물건 이 이렇게 왔는가.? 에 말문이 막혔다.

어떤 물건이 이렇게 왔는가라는 질문에 할 말을 잃었다.

아무말없이 그는 돌아간다.

그 후 7년이 지나 스승님을 다시 찾아 왔다

스승님의 방문 앞에서 스승님을 향하여 큰소리로 "한 물건이라 하여도 옳지 않습니다. "

 

나라고 하는 것을 한 물건이라 하여도 옳지 않다는 법 거량이 선종의 화두요맥 이다.

라고하지만 나라고 정해진 것이 없다.

아내에게는 남편 아들에게는 아버지 직장에서는 과장님 회사에서는 사장님 사화단체 에서는 총재님 총장님 회장님공무원 단체 에서는 장관님 검사님 판사님 이다.

 

세탁 속에 새로운 옷걸이가 들어 왔다.

먼저 들어온 옷걸이가 노파심에서 새 옷걸이 에게 한마디 한다

37.

새 옷걸이야 너는 한번 걸쳤다 지나가는 옷에게 미련을 두지 마라.

왜요?

장관님 옷이 한번 걸쳐진 옷걸이가 마냥 자기의 자기인줄 알고 착각하여 설치는 것을 보아기 때뭄에 노파심에서 하는 말이야,!

그렇다.!

단 하번 장관이란 벼슬 이름의 옷을 걸쳤다 하여 자기가 장관의 고유 옷걸이가 돠 는 것은 아니다.

걸이에 불과 한 벼슬 직위가 자신의 전부 인냥 완장을 차고 거드름 피우지 말라는 노파심에서 일러주는 말이다.

 

청와대에서 임명한 직위가 자기 소유물이 아니다 .

잠시 잠깐 인연에 의해서 잠시 맡겨진 직책일 뿐이다 

만사가 직책과 조건에 따라 이름이 붙어 지지만 그 이름이 본래의 자기는 아니다.

인연에 따라 불러지고 인연에 따라 존재 하다사라지는 것이 나 다.

인연에 따라 불러진 이름과 직위가 고정된 자기 인줄 알지만 본래부터 자기는 아니다.

착각의 망상이 모든 괴로움을 만들어 낸다.

내가 과거 누구였는데 나를 무시 하는가라고 대접받고 싶어 한다.

 

나를 아트만” 이라고 한다.

몸이 나일까불러지는 이름이 나일까.? 마음이 나 일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나다.

국화는 국화의 종자가 있고코스모스는 코스모스의 종자가 있다.

개는 개 되로 고양이는 고양이 되로 사람은 사람 되로 흑인 백인 황색인 DNA가 정해져 있다.

국화는 가을에 피고장미는 오월에 피는 것이 정상이다.

개는 개 되로의 세상 이 있고고양이는 고양이 되로 세계가 있다.

 

사람은 사람 되로 태어난 나라의 국법의 질서에 따라 문화를 누리고 살아간다.

다 각기 다른 입장에서 한 지구에서 모양과 쓰임은 다르지만 가는 길은 똑 같다 생노병사 하고 생주이멸 하는 것은 똑 같다.

하나의 태양아래 해택을 받고물과 공기 낮과 밤의 질서에 따라 성주괴공하며 윤회하는 것이다.

그래서 색인 나 -무아 -나라고 할것이 전혀 없다는 가르침이다

색이 공 인줄 모르면 -,라고 하는 것에서팔만사천가지 번뇌와 갈등 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공(異空))-내것이라고 애지중지 등기하고 도장찍어 고집하지만 내것이라고 주장할것이 하나도 없다

모두 때가 되면 나를 떠나가지 않은 것이 없으니 인생은 무상하다는 것을 알고 살라는 가르침 이다.

자기 아집에 아상에 빠지면 제왕의 (대통령)자리도 하루아침의 이슬이다 .

 

.수상행식 역부여시 사리자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 시고  

  受想行識 亦復如是 舍利子是 諸法空相 不生不滅 不垢不淨 不增不減 是故.)

사리자여모든 법이 공하니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않으며 더하지도 않고 덜하지도

않으니라 

 

물질의 근원 요소는 원자라 한다.

만물의 근원은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과학은 증명하고 있다.

4요소 7요소.12요소 로 나누어 있다는 것이다

4요소는 지수화풍(地水火風이다

37.

7요소는 일월화수목금토(日月火水木金土)이다

12요소는 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眼耳鼻舌身意.色聲香味觸法)이다.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요소가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요소인 지수화풍이라 한다.

한 방울의 물이 모여 강과 바다를 이룬다.

물의 가장 작은 안개는 분자다

분자인 소립자 이슬이 모여 안개가 되고 안개가 모여 구름이 되고 구름이 모여 바람을 만나 비가 되어 내린다.

 

가장 미세한 분자도 두 가지로 구성 되어있다고 과학자들은 증명하고 있다.

그 두 가지가 하나는 산소하나는 수소라 한다.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여 핵 원자를 만든다고 한다.

이러한 과학적 증거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중도(中道원리 이다.

질량불변의 법칙배수비래의 법칙상대무한의 법칙이다

 

색불이공 이요공불이색.이다.

색즉시공 이요공즉시색.이다

부증불감 부구부정 수상행식 역부여시 제법공상 불생불멸 이다.

 

물질인 원자는 산소와 수소의 소립자로 만들어 진 것과 같이 사람의 마음인 원자도 기쁨과 슬픔좋다 싫다로 만들어 져 있다.

원자의 핵반응처럼 인간의 마음도 핵반응을 일으킨다.

감정을 통제 억제하지 못해 살인하고 범죄를 저지른다.

 

마음에서 일어나는 고뇌와 갈등 괴로움은 왜 일어나는 것인가?

 

그 근원은 탐욕이다

,,.삼독은 인간인 사람만이 가지는 절대 절명의 삼독이요범죄다.

붓다의 가르침 반야바라밀이 없었다면 인간의 질서가 무너지고 말았을 것이다 .

 

자기에 자기 자신에 반야바라밀다을 실천하지 못하면 사람구실 하기가 어렵다.

보시베풀고 지계. 법을 지키며 인욕참고 견디며 선정서두르지 않으며 정진부지런히 일하며

지혜롭 게 살아야 한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중도원리는 사람과 물질 모든 무생물이나 생명에도 적용되는 진리이다.

 

부처님께서 보실 때 우리 중생들의 삶이 4살 먹은 어린아이의 장난감 투쟁과 같은 것이라 한다.

할아버지가 볼 때 손자가 하는 소꿉장난으로 서로 자기 것이라 뺏으려는 딱지치기에 목을 매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잃어버린 딱지에 발을 동동 구르며 목을 매 운다는 것이다.

 

지견(智見산소와 수소가 결합되는 원리를 아는 것이 지견이다.

지혜(智慧산소와 수소를 결합시키는 원리를 아는 것이 지혜이다.

선을 취하기보다는 악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선법(善法)이다

성공과 행복이 산소라면 시련과 고통의 수소를 잘 다루어야 한다.

38.

마하 이웃집이 잘 되는 것이 우리 동네의 행복이다

 

반야 남편의 친구가 잘 되는 것이 남편의 자랑스러움 이다.

바라밀 무한하고 슬기로운 지혜로운 마음이 가득한 원자 회로가 바로 나의 마음속이다 

그래서 색즉시공이요공즉시색이다.

 

.()와 공() .

모든 것에는 본래 살체 가없지만 사람들은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착각하여 괴로움이 생긴다.

하나의 우유 컵이 작은 것일까큰 것일까.?

작다는 것은 큰 것을 비교해서 작은 것이 되고큰 것은 작은 것을 비교해서 큰 것이 된다.

비교 하지 않았을 때그 컵은 작은 것도 아니고큰 것도 아니다 .

 

무겁다 가볍다 새것이다 헌 것이다길다 짧다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본래의 우유 컵은 작은 것도 큰 것도 무거운 것도 가벼운 것도 헌것도 새것도 아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무아(無我)공으로 존재 한다는 말이다.

모든 것은 상대적 이다.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선과 악이 본래 정해진 요소는 없다.

옷을 입고 사느냐벗고 사느냐도 그 나라 문화에 따라 벗고 살기도 하고 입고 살기도 한다.

 

목욕탕 에서 옷을 입고 있는 사람은 잘못된 사람이다

앉고 눕고 잠자고 서 있는 것도 다 그러하다

때와 장소 에 연관되어 필요에 따라 구성되어 진다.

자야 될 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그는 잘못 된 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45. 

().나라고 하는 것이 반듯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철저하게 따져보면 나라고 할 것이 없다.

달라이라마 존자를 세계인들이 존경하지만 중국에서는 그를 반기지 않는다.

존경 한다 미워한다에도 그 실체는 없다.

모든 것에는 인연이란 연기로 일어나는 것이지 실체는 하여 본래는 없었다.

 

삼조 승찬 대사가 이조 혜가 대사를 찾어 왔다.

삼조 승찬 대사 는 문둥병 환자였다

문등 병은 억겁의 죄업으로 받은 과보라고 사람들은 모두 생각하고 있든 시대였다.

저의 죄가 한 없이 무거우니 저의 죄를 참회하게 하여 주 십 시요,

이조 혜가 대사가 대답하였다.

자네가 그 무겁다는 죄업을 내 눈앞에 내놓으면 당장 고쳐 주겠네.!

그 말에그 찰나에삼조 승찬 은자기 죄업의 무게 을 내려놓으려고 내면을 조견 깊이 들여다 비추어 보니 아무 곳에도 죄는 보이지 않았다.

 

큰 스님!

아무리 찾아보아도 죄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요,!

그렇다면 죄는 이미 없어진 것 아니요.!

39.

그 말에 삼조 승찬 대사는 크게 깨닫고 출가하여 선가의 대를 있는 삼조가 되셨다.

천수경에 나오는 "죄무자성종심기죄는 본래 자성이란 종자가 없다 는 말 이다

 

자기의 내면을 반조 깊이 비추어 본다.

조견 오온 개공 비추어 보면 모두가 공 한 것인 줄 깨닫는다.

불수자성수연성 (不守自性隨緣性)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떠나가고 사라질 뿐이지자기란 본래 없어 인연 따라 오고 간다그래서 모두가 ()()이다.

 

※ 공중무색무 수상행식무 안이비설 신의무 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 

무명진내지 무노사 역무 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空中無色無 受想行識無 眼耳鼻舌身意無 色聲香味觸法 無眼界乃至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

無明盡乃知 無老死 亦無 老死盡 無苦集滅道 無智亦無得)

 

모든 법이 공하여 나지도 멸하지도 않으며 더럽지도 깨끗하지도 않으며 늘지도 줄지도 않으니라

그르므로 공가운데 색이 없고 수상행식도 없으며 안이비설 신의도 없고 색성향미촉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무명이 다함까지도 없으며 늙고 죽음도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없고 고집멸도도 없느니라.  

제법공상 (諸法空相0

제법(諸法)모든 존재 모든 법공상(空想)공의 모양 공의 참 모습

본질의 세계는 무엇 이든 텅 비어 있다.

제법공상의 차원은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세계이다.

드러난 형상의 세계에서 보면 분명히 태어나고 죽는 것이 있지만 제법공상 제법실상의 깨달은 세계에서 보면 사실은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난 것도 아니고 생겨났다 하지만 생겨난 것도 아니며 죽었다 하지만 사실은 죽은 것도 아니다 

사라졌다 하지만 사실은 사라진 것이 아니다

 

비유를 들어 말하자면 바다에서 파도가 수도 없이 밀려온다.

파도는 생겨나고 사라지고 사라졌다 생겨난다.

어떤 때는 산처럼 높이 치다가 어떤 때는 잔잔한 호수처럼 작은 파도가 일어난다.

해아 릴 수 없이 끝없는 파도잠시도 쉬지 않고 멸하지 않은 파도가 끝없이 일어나고 사라진다.

파도 하나하나가 일어났다 사라진다일어났다 사라지는 생멸(生滅)을 볼 수 있다.

 

높은 하늘에서 바다 전체를 보면 파도가 일어난 것도 파도가 사라진 것도 아니다.

생겼다 하지만 생긴 것도 아니요사라졌다 하지만 사라진 것도 아니다.

다만 짓 푸른 푸른 넓고 넓은 바다일 뿐이다.

 

불생불멸은 변하지 않은 다는 말이 아니다.

파도가 일어나고 사라지고 물이 얼음이 되고 얼음이 물이 되듯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만 변할 뿐이라는 것이다.

제행이 무상 하므로 항상 변하므로 생겨났다 는 말도 맞지 않고 사라진다는 말도 맞지 않다는 말이다.

파도가 사라진다 하지만 바다 속에 있고물이 없어졌다 하지만 어름 속에 있는 것이다.

생겨났다 하지만 생겨난 것도 아니요없어졌다 하지만 없어진 것도 아니다란 말이다.

1차원의 세계를 직선이라 한다.

2차원의 세계는 직선과 좌우의 세계라 한다.

40.

3차원의 세계는 직선과 좌우 높이라 한다,

4차원의 세계는 직선좌우 높이 을 넘어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라 한다.

 

1차원의(직선세계 파이프 속에 구술두개가 서러 밀리지 않으려고 힘을 겨룬다.

밀리면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으니 밀리지 않아야 한다,

권력과 출세 부와 명예 갑이 가지는 중생의 세계가 일차원의 세계다.

2차원의(좌우세계는 양보의 세계다

직선을 달려오는 자동차를 살짝 옆으로 양보해 주면 (신앙)달려오는 차도 무사하고 비켜주는 나도 무사하다.

양보하면 만사가 평화롭게 안전하게 화목하게 하는 종교가 가지는 자비와 사랑 양보의 세계다.

3차원의(높이세계는 막힌 장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로운 세계이다.

넓고 큰 세수 대야 에 물을 가득 붓고 나무 잎 하나를 띠운 다음 개미 한마리을 놓아둔다.

개미가 물에 젖거나 빠지지 않고 세수 대야 물 밖으로 나 올수 있는 방편 방법이 3차원의 세계다.

 

1차원 2차원의 세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고 풀 수도 없다.

어떻게 개미가 물에 젖지 않고 물 밖으로 나 올수 있을까?

라면을 먹다 버린 나무젓가락을 세수 대야에 걸쳐주면 개미는 서서히 안전하게 나무를 타고 (높이)물밖 으로 나 올수 있다.

부처님을 의지 하고 관세음보살을 의지하여 성인의 가르침을 깨쳐서 물 밖으로 나 올수 있는 나무젓가락의 인연을 만나는 것이다 

인연은(불법과의 만남보리반야(방편지혜이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보리를 구하고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

인간이 가지는 최고의 자산은 자성이 가진 내면의 깊은 자비심이다

실패와 질병의 원인은 알고 보면 평소에 자비심이 부족했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

오해와 시기 질투 분노와 갈등 탐욕들이 모든 병의 원인이요실패의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4차원의 세계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제약이 없는 세계다.

학식과 지식으로는 얻어 질수 없는 성불의 세계이다.

내가 옳다는 생각이 없는 무아의 세계 갈등이 생겼을 때 슬쩍 양보하는 미덕의 세계남의 생명과 인격을 부처님처럼 받들어 주는 보리와 자비심이 4차원의 세계다

가장 쉽고 가장 가까이 있는 자성(自性에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무한 무량 반야바라밀다 세계가 자성에 있다는 가르침 이다

 

개 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선사 왈 -

 

 

 

 

 

 

 

 

 

41.

공 가운데 물질도 없고 느낌과 생각과 지어감과 의식도 없으며눈과 귀와 코와 혀와 몸과 뜻도 없으며빛과 소리와 냄새와 맛과 감촉과 법도 없으며,눈의 경계도 없고 의식의 경계까지 없다

제법이 공 한 까닭으로공의 차원 깨달음의 세계불생불멸의 세계 불구부정의 세계 부증불감의 세계이다.

무 수상행식무 ,무수,무상무행,무식 은 실체가 없다는 말이다 

,안이비설신의무 도 그와 같다.

 

법의 실체 법은 공하다

12-안이비설신의 ,색성향미촉법 이 인식작용을 한다.

육근 육식,육경 18처가 작용한다.

12처는 무명 행식 명색 육입 촉,수 애,취 등을 말한다.

연기법을 관(해서 깨달음을 이룬다생노병사 우비고뇌로 부터 해탈을 이룬다는 말이다

 

공중무색무 이와 같이 타파하면 생노병사 는 사라진다.

무명이 있어서 무명이 없어진다는 형식의 가르침은 소승불교에 속한다

대승적 입장에서는 아예 무명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닦을 것이 없다고 가르친다.

성문승은 사승을 말한다....(苦集滅道고집멸도가 괴로움의 원인이다

대승적 입장에서는 괴로움의 실체가 없다.

소승 (자신애착,탐착,아집,법집에서 모든 괴로움이 생긴다.

 

소승아집은 우물 안 개구리을 말한다.

우물 안 개구리는 우물 밖의 세계를 모른다.

무지 -우물 밖에 세계는 없다고 하는 고집이 무지 이다

자기 고집에 갇히면 높은 산에서 바라보는 평야의 세계를 알 수가 없다.

자기 아집 애착 탐착 고집에 에서 깨어나는 것이 우물 밖으로 나오는 일이다.

자기 아니면 안된다는 고집불통이 자기를 우물 안에 자기를 가두고 참담하게 만든다.

자기 아집의 골짜기를 벗어나면 높은 산에 오를수 있고 마침네 시원하고 확 트인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모양 없는 공 도리가 우물 밖으로 나오게 하는 뚜래박 이다.

 

절에 수십 년을 다녀도 남편을 원망하고 시어머니를 원망하는 마음 일어난다면 잘못된 것이다

친구를 원망하거나 동료을 미워한다면 잘못된 인생을 살고 잇는 사람이다

제법이 공한 도리 이치를 알지 못하면 누구에게나 늘 섭섭함이 생긴다.

불교의 잘못된 이해가 이 세상에 너무나 난무하고 팽배하다.

 

자기 식 알음알이로 자기만의 부처님 을 믿고 의지 하려 한다.

우물 안에서는 아무리 설명을 잘해도 우물 안에 것만 보인다.

자기혁신 자기성찰 자기발심은 공의 이치에서 나온다.

아상,인상 중생상,수자상이 우물안 개구리다.

법집 아집이 우물의 장벽이다.

 

제법이 공한 것은 부처님이 만드신 철학이 아니다

만유가 만사 생명의 자연스러움이 모두 공에서 출발하고 생성되며 공으로 모두 돌아와 다시 공에서 출발하는 것을 깨달으신 것이다..

42.

섭섭할 것이 없다미워하고 증오할 일도 없다

새 출발이 발 아뇩다라 이다

새 희망이 반야바라밀이다

무의식계 무명진 이다..

 

마음을 돌보지 않으면 마음에 때가 낀다.

범부 중생의 세계에서는 승부가 최우선이다.

이기고 지는 문제가 승패를 가르고 승자와 패자의 자리가 결정된다.

승자의 기쁨과 패자의 슬픔이 사바세계 혈전의 자리다.

 

승리만을 위해 줄 곳 달려온 정치인 사람들이 낭떠러지에 떨어졌다.

죽을죄를 지었으니 살려달라고 예원한다.

환상의 꿈권력이 주는 안아 무인 격 인간의 무지가 저지르는 어리석음이다.

그들의 문제가 알고 보면 우리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할 우리들의 몫 이다.

남을 비난하는 마음이 일어나면 갈등이 일어난다.

자기식되로 믿어온 완장의 착각이 화를 부른다.

배우고 출세한 사람들은 거의가 병역기피요 위장전입 법을 위반한 사람이다 

국회청문회 사람 중 한사람도 법을 위반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 

 

자기만의 가족 자녀의 성공과 복을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욕망이요욕심이다.

욕망과 욕심으로 취하고 습득한 복은 때가되면 후회와 상처를 주고 떠난다.

 

그래서 시 제법공상(是 諸法空相)이라 한다.

제법공상 모든 법이 공한 세계깨달음의 세계에서 보면 강도에 ?기는 꿈속이다.

꿈속에서 꿈을 깨어나면 바로 제법이 공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청와대의 입성 부귀도 영화도 한바탕 꿈이다.

진실의 세계참 의 세계공의 세계가 불생불멸 한다끈임 없이 변하며 존재하는 무상의 세계다 

의 세계 에서 보라 눈을 뜨라 그 말이다.

나도 없고 너도 없는 공존공생의 세계가 공의 세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존재하는 깨달음의 세계다.

 

제행무상 부귀영화 물질은 연기에 따라 변한다.

권력과 직위 명예는 인연에 따라 변한다.

신진대사 육체도 변한다우주에 별들도 변 한다.

끝없이 사라지고 일어낫다 사라지는 파도가 불생불멸이다

 

생명의 본질 나는 누구인가?

나라고 하는 그 놈이 무엇인가?

꿈속에서 강도에게 귀신과 독사 맹수에게 ?기고 있는 것이 나 인가?

허망한 꿈속에서 허둥지둥 행복이란 그림자에 속아 춤추는 것이 나 인가?

나라고 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시 심마 (是 -心魔이 뭣꼬,?

 

43.

지나가는 학생에게 스님이 물었다.

너 어디서 왔느냐.?

학교에서 오는데요,

학교오기 전에는 어디서 왔느냐.?

집에서 왔는데요,

 

집에서 오기 전에는 어디서 왔느냐 ?

이렇게 추적하여 들어가면 결국엔 어머니 배 속에서 왔는데요하게 된다.

어머니 배속에서 나오기 전에는 어디서 왔느냐 ?

모르겠는 데요,

그렇다 모를 뿐이다!

 

너 어디로 가느냐?

학교에 가는 데요

학교에 갔다 어디로 가느냐?

집으로 가는 데요,

집으로 갔다 어디로 가느냐하고 물어 들어가면 직장에 다니다 나이 먹고 나중에는 죽는 데요 ,이다.

죽은 다음에는 어디로 갈 것이야?

모르겠는 데요?

오직 모를 뿐이다.!

 

어디에서 온지도 어디로 갈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들은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면서 매일매일 바쁘게 허둥지둥 살아간다.

마치 봄바람에 떨어져 흩어지는 꽃 잎 과도 같다

이러한 의문으로 끝없이 참구해 들어가면 불생불멸의 이치를 깨달을 수 있다.

이치를 알면 올래 야 온 것 이 없고 갈래야 갈 것이 없는 오고감이 없는 불래불거 부처님의 명호

여래(如來)가 되는 것이다

 

꿈이야하고 깨어나야 한다

망상이야하면서 깨어나야 한다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환상의 꿈속에서 깨어나야 한다.

허망한 꿈속에서 깨어나지 못하면 살아도 산 것이 아니요누려도 누린 것이 못된다.

권력은 착각을 먹고사는 허수아비 인줄 깨달아야 한다.

 

물질을 나누어 주진 못해도 남에게 실망감을 주어서는 안 된다.

기쁘게 바라보고 즐겁게 함께 하는 대승보살의 실천이 마하반야 바라밀 불자가 가야하는 길이다

 

.불구부정 (不垢不淨)

깨달음의 세계에서는 가지가 있다불생불멸 불구부정 부증불감의 세계다.

이제 까지는 불생불멸에 대한 것을 많이 살펴보았다

오늘은 불구부정에 대하여 깊은 성찰과 높은 안목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불구부정(不垢不淨)깨닫지 못한 세계 에서는 깨끗한 세계더러움의 세계가 있다.

44.

목욕하고 세수하여 깨끗한 것도 말 하지만 그 보다 한 차원 높은 의미의 뜻으로 하는 말이다 

()의 뜻은 깨끗한 것을 뛰어 넘어 신성하다는 것을 말 한다.

의 의미는 성스럽다는 것을 내포한다.

   

()의 뜻은 성스럽지 못하다는 말이다.

더럽다 할 때 위생적인 것도 포함 되지만 더 철학적으로 깊이 살펴 볼 때의 문제로서 부정하다는 뜻을 내포하는 것이다

 

부정 탄다 부정하다는 말이다

네팔에 가면 꾸마리” 라는 사원 이 있다.

7살 쯤 되는 여자 아이를 선택하여 여신으로 선발하여 신으로 모신다.

많은 사람들이 꾸라미” 사원에 여신을 참배하며 길,...을 점치고 빈다.

꾸라미” 는 살아있는 신이다

50.

심지어 국왕도 일 년에 한번 찾아와 친견하고 성스러움을 받는다. .

그런데 이 소녀 신이 초경이 있으면 부정하고 더럽다 하여 신의 자격이 박탈당한다.

패 위 되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부정한 여자라 하여 마을에서 쫓겨나 일생을 홀로 거지처럼 살다가 일생을 마감한다.

그 여자는 부정하고 제수가 없다 하여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거리의 여자로 버려지고 그 여자와 접촉하면 부정 탄다하여 모든 사람들이 제수 없는 여자로 취급해 버린다.

아무도 자기의 신분을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 살아도 과거의 신분이 들통 나면 쫓겨나는 신세가 된다.

존재가 이렇게 어떤 이유로 이렇게 비참하게 취급되어 버리는가?

인간만이 가지는 최악의 오류의 문화다

인식의 견해 의 차이 무명(無明)어리석음 이요인간이 가지는 무지(無智이다

 

성스러움과 부정함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부처님께서는 인간이 가지는 착각오류인식의 문제라는 것이다.

깨달은 사람의 눈으로 보면 불구(不垢그 소녀는 절대 부정하거나 더러운 것이 아니다

성스러움과 부정한 것은 인식의 착각 일뿐부정하고 성스럽다가 정해진 것이 아니다 라는 가르침이다 .

정월 초 하루날 가게 에 처음 들어온 손님이 여자라고 부정 탄다 하여 소금을 뿌린다.

 

돌을 조각하여 부처상을 만들면 그 돌 을 거룩하고 성스럽다 한다.

길가에 떨어진 나무토막을 주어 십자가을 만들면 성스럽다 한다

불상이나 십자가 자체가 본래 성스러운 것은 아니다.

인간이 만들어가는 문화 생각과 인식의 오류가 인권을 유린하여 꾸라미” 을 만들고 양반을 만들고 상놈 따로 종으로 부린다.

 

왕권시대 는 신분의 귀천을 만들어 천민 노예 종으로 만들어 짐승처럼 취급하였다.

이러한 독재 권력의 남용 어리석음의 계급의식이 "불구부정" 이라 말한다.

모두가 본래 평등하여 부정할 것도 없고성스러울 것도 없다는 부처님의 가르침 이다.

양반의 종자상놈의 종자가 따로 없다는 말이며 인권을 약탈침해하지 말라는 말씀 이다

배운 자들이 가 진자 들이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온갓 권모 쓸수를 나라마다 쓰고 있다.

45.

불구부정은 바로 인식의 착오.

엣 날 에는 남자가 여자의 손만 한번 잡아도 그 여자는 그 남자에게 시집을 가야 했다.

나라마다 문화의 오류에 따라 나약한 여성들이 가장 많이 홀대를 당하고 강간당하였다.

본의 아니게 자기의지 없이 강제로 당한 성추행은 더러운 여자가 아니다

몸이 더러워 졌다는 인식의 문화 착오로 그 여자를 추악한 여성으로 매도하는 문화는 문화가 아니라 "인권의 학살이다.

 

제법공상 제법이 공함을 깨닫지 못하면 그 신성한 여성 를 추악한 사람으로 인지 하게 되는 오류 을 범하는 것이다제법이 공함을 알게 되면 꾸라미” 소녀를 아름답게 자라게 하고 성추행당한 아이를 도와주게 된다.  

제법이 공함을 알게 되면 성추행당한 여자 에게 연민과 자비로 보듬어 주고 보살펴 주게 된다.

제법이 한줄 모르면 오류와 착각 인식의 기만에서 천대하고 멸시받는 천박한 문화로 살게 되는 것이다.

51.

생각으로 지어가는 이해하는 은 ,이 아니다,

체험으로 얻어지는 깨달음을 통해서 공성(空性)을 알아야 한다.

공의 도리를 알면 이 세상이 지옥의 불속에 있드 라도 자유롭고 행복 할 수 있다

전도몽이 불구부정 이다.

똑 같은 떡집 에서 떡을 하여 초상집에 배달하고 잔치 집에 배달하였다.

초상집 떡은 부정하고 찬치 집 떡은 길하다 한다.

 

모두가 인식의 착오일 뿐부정 한 것도 길한 것도 아니다.

불구부정이 없는 본래 더럽지도 않고 본래 깨끗하지도 않은 도리를 깨달으면 무한 한 자유로움을 얻게 된다.

귀하다천하다모두가 오해의 소지다

자기 생각에 사로잡혀 색 안경을 끼고 부정적으로 보고 인식하여 남의 말을 듣지 않으면 일생을 오류와 착각에서 살다간다.

자기 업 식에 갇혀 스스로 감옥과 족 쇠를 체우 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한다.

부구부정(不垢不淨)의 깊은 이해 가 깨달음 이다.

 

.부증불감,不增不減

말 그대로 하면 늘어나는 것도 없고줄어드는 것도 없다.

많아진다적어진다커진다작아진다넓어진다좁아진다고저장단(高低長短)를 포함한 말이다

아이들 둘이 서로 하나의 물건을 가지고 서로 내 것이다 하고 싸운다.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집안에 있는 물건은 없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모가 입장에서는 아무런 손해가 없다그래서 부증불감 이다

부모가 볼 때는 큰 아이 것도 아니요작은 아이 것도 아니다

 

부처님은 이 나라 저 나라를 따지지 않으신다.

중생들은 일본사람 한국사람 중국사람 미국사람 흑인 백인 황인을 따진다.

부처님은 민족과 나라 인종을 따지거나 차별을 두지 않으신다.

 

자기 울타리 문화 안에서 다른 나라와 세계를 바라보면 모순이 생긴다.

지구와 우주관에서 새상을 바라보면 모두가 한 집안이요지구는 한 가족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46.

부처님은 전체를 보신다.

전 인류의 측면을 보는 안목이 "부증불감이다.

장애와 한계를 극복 할수 있는 지혜는 깨달음으로 부터 나온다.

자기의 입장자기의 권리이익만 주장하면 모든 것을 잃고 자멸하게 되어 진다.

재벌과 직위 명예도 나라가 없으면 지켜 내질 못한다.

 

나만을 생각하는 데서 가족 전체를 가족을 생각하는 데서 이웃을이웃을 생각하는 데서 나라와 만족 국가를 생각한다.

국가와 나라를 생각하는 데서인류를 생각하고 인류를 생각하는 데서 모든 생명을 생각하고모든 생명을 생각하는 데서 만 중생을 생각하는 그런 공동체 의식이 "부증불감의 사상 "이다

 

한 방울의 물이 오염되면 한포기 풀이 죽고풀 한포기 죽으면 곤충이 죽고 곤충이 죽으면 새가 죽는다새가 죽으면 축생이 죽고축생이 죽으면 사람이 죽는다.

52.

그래서 자연은 멸하고 지구는 황패하여 만 생명이 함께 죽는다.

해 와 달 구름과 바람눈과 비 바다와 강산과 들 춘하추동이 온전히 그대로 부증불감 이다.

상대성의 이론의 원리가 불생불명 이요불구부정 이며부증불감 이다  

 

보이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느껴지는 모든 감성인간만이 가 질수 있는 묘법이 위대한 불성 이다

불성은 불생불멸하며 불구부정 하며 부증불감 한다는 부처님의 위대하신 가르침 이다

불법의 이치를 조금 식 조금 식 알아가고 배워 가면 자신의 위대하고 거룩한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자기 생각에 사로잡히면 다른 사람의 충고가 들리지 않는다.

충고를 듣지 않으면 불상사가 일어난다.

자기주장만 고집하면 남과의 소통은 어려워 독재자 가 된다.

남의 이야기 와 조언에 귀 기우릴 때 새로운 발전이 창출되어 진다.

 

자기 아집에서 깨어나고 자기 업 식에서 깨어나야 한다.

시각 장애자를 안내하고 가든 친구가 잠시 길가에 있는 나무에 두 손 잡게 하고 잠시 화장실에 다녀온다고 하면서자네 내가 돌아 올 때 까지 나무 가지를 꼭 잡고 있어야지 손을 놓으면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네 하고 떠났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으니 손목이 저리고 팔이 아파 죽을 지경이었다.

하는 수 없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도움을 청 한다.

거기 누구 사람이 있으면 저 좀 살려주세요,

지나가든 행인이  그 사람의 발밑을 보니 한 자도 땅과 덜어져 있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손을 놓으셔도 된다고 하여도 그는 좀 체로 손을 놓지 않고 살려 달라고만 외친다.

우리들 중생은 모두다 시각 장애자와 같은 불신의 병을 가지고 살아간다.

짝 궁의 말은 들어도 남의 말은 들으려 하지 않는다.

내편 너 편을 갈라 자기편이 아니면 손을 놓지 않으려 한다.

3의 입장 나그네의 입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불신하는 모습을 보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선문(禪門)들어가면 제일먼저 입구에 다음 과 같은 글귀를 만난다.

 

 

47.

방하착 (放下着)하고 들어오시오

자기의 알음알이를 내려놓고 들어오라는 말이다

비우지 않으면 새로운 것이 담기지 않은 다불교의 핵심사상은 비움이요 무소유 이다.

아집의 잠에서 깨어나고 업 식의 잠에서 눈을 떠야 한다.

그르기 위해서 사람은 독서를 하지 않으면 절대 깨어 날수가 없다

그러한 의미에서 반야심경 공부는 일생일대의 지혜로운 공부가 아닐 수 없다할 것이다

 

눈을 떠야 한다법의 이치를 알아야 한다.

원효 대사가 어두운 밤에 마신 물이 얼마나 달콤하고 시원하든지 감탄 하면서 잠을 잤다,

아침에 깨어나 보니 어제 밤 마신물이 해골에 담긴 물이였다 보는 순간 갑자기 구역질이 나서 토하였다.

순간 그는 확 철 대오하였다.

 

어제 밤에는 맛있고 시원한 물이 오늘아침 해골을 보니 구역질이 나는 구나

그렇다!

그렇다!

모두가 일체유심 조,(一切唯心造마음이 만들어 내는 현상이구나!

 

오류를 진실로 알고고집 한다는 것은 진실로 어리석은 일이다.

한 생각이 잘못 되면 만 가지 일이 어 굿 난다.

잘못은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것은 스스로 또 다른 죄업을 짓는 일이 된다.

불교 부처님의 가르침은 법의 이치를 깨닫게 하기위해서 팔만사천의 장구한 방편 문을 설하고 계신다.

불증불감 더하지도 아니하고  덜하지도 않은 것이 본성이다.

 

모든 불보살은 반야바라밀다 를 의지해 고해의 바다를 건너셨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또 한 이 반야바라밀다 을 의지해 위없는 무상정등각 아뇩다라삼막삼보리을 얻으셨다.

 

반야바라밀은 모든 중생들의 고민과 갈등 괴로움을 말끔히 씻어주는 위대한 가르침 이다

자기의 모순에서 깨어나는 것이 반야바라밀이다

온 나라가 자기모순에 빠진 한사람의 아집으로 국민이 도탄에 빠져 온 국민이 마음 아프다.

자기모순(이기심보다 무서운 병은 없다

깨어나거나 깨치거나 의식의 전환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자기 도탄에 빠진다.

 

불상을 보고 부처님 이라 믿는 것은 모순이다

불상 에는 부처가 없다

부처는 언제나 중생의 마음속에 있다.

 

불상에 복을 비는 수준은 어린아이 수준이다

할아버지가 손자를 볼 때 천방지축인 손자가 하는 일은 모두가 위험하다는 것을 미리알고 예견하여 보살펴 주신다.

불상을 보지 않고 부처님의 법 을 봐야 한다.

 

48.

법을 보는 자 나를 본다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를 보는 자 는 법을 본다이다.

 

불상 조각 형상으로 나를 보거나 장엄하다고 믿는 사람은 어린아이와 똑 같다.

원효대사 의 일체유심조는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체험을 통한 깨우침 에서 번개같이 일어나는 자기성찰의 유심(唯心)을 말하는 것이다.

 

갈등과 번뇌 가없는 깨달음은 없다

백척간두에 진일보 천길 낭떠러지에 서 한발을 앞으로 네 딛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고난과 시련 고통 없이는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

비바람 눈보라가 모든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진리 란 인도 땅 이나 중국 땅 이나 미국 땅에 있는 것이 아니다

.

진리 란 십자가 에도 불상 에도 성경이나 불경 어느 학문에 있는 것도 아니다 

이러한 이치와 도리를 아는 것이 .의 도리다.

제법이 공하다.

일체만법이 하다는 것을 볼줄 알고 느낄 줄 알고 인식 할 줄 알아야 한다.

 

공의 원칙에서 벗어나면 혼란이 벌어지고 자기주장만 고집하여 배를 함몰시키게 만든다.

남의 허물을 보았으면 나의 허물을 고쳐야 한다.

 

모든 사람들의 기도 방식은 자기만을 위한 성취기도 방식이다.

자기의 소원과 출세를 도와주신다거나 하느님이 과천지 신명이 도와주신다거나 부처님이 도와주신다고 빌고 있다

신에게 빌고 부처에게 빌고 천지심명께 빈다 .

이루어 주시고 도와주시면 신명을 다하여 보답하겠다고 맹세도 한다,

중생의 어리석음이 이와 같다.

.

시 어머니가 밥을 먹고 난후 자기 밥그릇을 가지런히 씻어 놓으면 며느리가 자연스럽게 시어머님께 존경심을 가진다.

자기 밥그릇을 씻지 않고 방치하여 그냥 놓아두면 존경은 받지 못한다

모든 일에 남을 배려한 사람이 존경 받게 대있다.

아들에게 불만이 있다 하드래도남의 자식이라 생각하면 모두가 고맙다

나의 자식이기 때문에 섭섭하고 나의 며느리기 때문에 불만이 가득한 것이다.

자기가 남의 집에 있다고 생각하면 재워 주고 밥해주고 빨래해 주는 며느리가 얼마나 고마운 사람인가 가 끔식 용돈주고 인사하고 친절한 아들이 얼마나 대견한가.?

 

기적은 하느님이나 부처님 천지신명이 주시는 것이 아니다.

기적은 자신이 베풀고 양보하는 마음에서 일어난다.

남을 배려하고 남을 이해하고 남에게 양보하면 존경의 기적이 일어난다

배려하고 이해하고 양보하면 철통같은 너와 나 여야(與野남과 북 38선도 무너진다.

시고(是故) 모든 진리가 이와 같다.

 

49.

.()

스승님.! 개 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열반경 에서는 작은 미물에 까지도 불성이 있다고 했다.

개 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이렇게 물을 때 묻는 사람의 질문은 없다는 조건에서 묻는 행위다.

스승이 대답 한다 .

.! 불성이 없다.

 

부처님께서는 개 에게도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왜 없다하시는가?

언어도단. 그 대답에 눈멀고 귀먹어 버렸다.

 

그는 질문하기 전에 강아지가 살점하나 없는 소 뼈 따기를 물고 온종일 이빨과 혀로 할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무 소용이 없는 허튼짓을 하고 쓸 대 없이 소득 없는 짓을 하고 있음을 보았다

살점하나 없는 뼈 따기를 무엇 하려 빨고 할고 있는지 그 어리석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저렇게 어리석은 짐승이 무슨 불성이 있겠느냐 는 의미에서 물은 것이다.

 

그래서 스승님께 개 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하고 물은 것이다

!,없다

아니 부처님께서 열반경에 분명이 개 에게도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스승님께서는 없다고 하시는 가불성을 고민하면서 물었는데 언중지하에 . 없다 고 하시니 눈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귀가 멍 하여 아무소리도 들이지 않는다.

 

().에는 스승님을 따라서 공부한다.

책이나 경 율 론으로 따져 공부하지 아니한다.

"이심전심"으로 마음를 교감하는 수행공부를 한다.

스승님을 믿지 않으면 깨달음을 얻지 못한다.

스승님,! 부처님께서  개 에게도 불성이 있다고 하셨는데 왜 스승님 서는 없다고 하십니까,?

하고 따지면 그는 제자로서 자격이 없다.

,? 없다 고 하시는가를 스스로 참구하여 풀어가야 한다.

 

한 생각도 낼 수 없는 언어지하에 ", 없다는 말에 꽉 막혀버린다.

어떤 의미인가?

내가 아는 알음알이가 꽉 막혀버리는 것이 화두공안 이다

목구멍에 가시가 박히는 것이 화두다.

?

없다 이 무슨 도리인가?

이렇게 목구멍에 가시가 박힌 것을 끝없이 제거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선 수행 이다.

 

생각 속에 분별을 일으키면 사도(邪道)사구(死句)가 대 버린다.

생각이 진지해야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

행복은 해석으로 아는 것이 아니다

실체와 현실이 소통하고 화합 될때 기쁘고 행복 할수 있는 것이다.

50.

절에 다니면 좋다 기도 하면 복 받는다 재수있고 소원성취 한다하는 따위의 신앙은 꿈속에서 부처를 찾는 사람이다  

 

눈을 떠야 부처님의 한량없는 가피를 받는다.

깨달음의 맛을 봐야 한다.

불교부처님의 가르침은 형식을 뛰어넘는 만유중생의 행복을 제시하는 실상법이다  

봄은 봄되로 여름은 여름 되로 가을은 가을 되로 겨울은 겨울대로 지도해 주신다.

 

(을 깨뜨리는 소리가 .,라는 소리다.

개 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없다.

아상의 법집을 깨뜨리는 답이  ,.

. 이 무슨 도리인가?

지금까지 알고 온 불교의 지식을 다 내려놓으라는 말이 라는 교감의 소식이다 

 

눈멀고 귀먹은 교감의 세계 .라는 세계.

색불이공 이요공불이색. 이라는 알음알이로는 ,의 소식을 알 수가 없다

이 무슨 소식인가?

이상과 현실 번뇌와 보리 가 하나가 되어 둘 아님(不二)을 아는 경계로 나아가는 소식이다.

 

, 이 세상 모두가 진리 아님이 없다.

자기 틀에 갇히면 법집과 아상이 되어 ,의 소식은 깜깜무소식이다.

 

깊은 어둠의 꿈속에서 활짝 깨어나는 소식이다  

반야바라밀허망한 꿈속에서 깨어나는 어두운 방을 밝게 하여주는 전기 스?치 이다

불교의 위대함을 알아서 미망의 꿈속에서 하루빨리 깨어나 자유로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

자유보다 고귀한 명품은 없다

걸림 없는 자유가 ,공중 무색무 수상행식무 

                                                                     

무명도 없으며 무명이 다함도 없으며 내지 무노사 도 없으며 무노사 다함도 없으며 고집멸도 도 없느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잘못알고잘못 이해하고 소승적으로 믿는 사람이 많다.

한국의 모든 불자들이 대승보살을 대표하는 관세음보살을 소원만 들어 주는 보살이라고 믿고 있다.

관세음보살은 반야바라밀 진리의 길을 제시해 주시는 분이다

실천을 몸소 보여주시는 분이다

관세음보살은 무한한 세계를 제시해 주시고 그 길을 실천으로 옴길수 있도록 도와 주신다.

 

무한한 세계 가운데나라고 하는 존재는 아주작은  티끌같은 존재다..

티끌 같이 작지만 동시에 이 세계라고 하는 것은 내가 인식하는 내 마음속에 그려진 세계이다우리가 사는 세계는 똑 같은 것이지만 각자 자기방식 자기 일을 하는 것에 따라 자기세계를 구축 한다 .

 

같은 세계 같은 집에 살지만할아버지가 보는 세계와 손자가 보는 세계는 분명히 다르다.

알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없는 것이다.

51.

있다고 말하는 것은자기가 알고 있는 세계가 따로 있다는 말이다.

똑 같이 살아도 할아버지 세계와 손자가 보고 느끼는 세계가 다르다는 말이다

때문에 각자 자신이 아는 만큼 보고 듣는다.

자기 식 되로 시대를 판단하고 세계의 정보를 다르게 공유한다.

 

우주관세계관인류 관인생관도덕관이 다 다르다.

그래서 이 세계는 하나지만 각자 다른 자신 속에 저대로의 세계가 있는 것이 된다.

나는 이 세계의 일부이고세계는 나의 전부가 될 수 있다.

 

이 세계을 분석해 보면 수수만의 티끌로 나누어져 있다.

일미진중함시방(一味塵中含十方)-

하나의 티끌가운데 모든 세계가 다 포함 되어 있다.

이 세계는 나의 마음 가운데 있다,

일체란 나를 통 털어서 표현하는 말이다

이 세계는 물질로 이루 져 있고 내 몸 또한 물질로 이루져 있다.

이 세계는 지수화풍물질과 형상으로 구성되어 존재 한다.

 

몸의 요소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 맏고 혀로 맛을 보고 손으로 만져 보고 받아 드린다.   

(받아 드리는 작용에서 충동이 일어난다.

 

충동에 대한 결과 식()

(). 정신 분별작용이 일어난다,

똑 같은 새로운 물질을 보고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되로 받아 드리고 손자는 손자 되로 받아 드린다.

자기의 업 식되로 보고 느끼고 감정하여 받아 드린다.

 

동일한 식당에서 동일한 요리를 먹어도 각자 그 맛이 다르다.

왜 다를까?

이미 그 사람의 업 식에 형성되어 있는 습성 불랙박스” 가 있기 때문에 다른 것이다.

동일한 것을 보아도 다르다.

반응하는 정신 작용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성찰 지혜가 있어야 한다.

작용하는 수상행식을 잘 이해하고 받아 드리려면  ,자의 개념을 까먹어서는 안 된다.

반응에서 생각하고 생각에서 행동하며 행동하는 데서 변화를 가져 온다

 

생각은 의식을 변하게 하고 우주관 인생관도 변하게 한다.

생명보다 거룩한 것은 없다.

성품과 습관으로 얼룩지어진 자신의 업 식을 참회  깨뚫어 보아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업식의 욕구가 덕지덕지 때가 되어 마음이란 거울에 붙어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욕구가 이루어져 바라는 바가 이루어졌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다.

르또 복권이 당첨 되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집은 없다.

 

이루려고 이루어진다는 것으로 행복이 될 수 없다.

바라는 봐가 사라지고 없을 때 자연스럽게 행복해 지는 것이다.

바라는 것에 모든 섭섭함이 들어 있어서 오해와 불신을 가져와 자신을 아프게 만든다

52.

소원은 비는 것이 아니다.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실천이 있어야 하고 그 실천은 자신을 조견 비추어 보고  양보하고 봉사 할때 나타난다.

관자재 보살행 관세음보살은 바라밀(보시 지계 인욕정진 선정 지혜)을 실천하는 보살이다

 

막연한 기도는 욕구의 업 식만 만든다.

자기 성찰 없이는 어떠한 불보살도 도와 드릴수가 없다

책을 보지 않은 사람 공부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행복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화장대에 책이 한권 없다면그 사람은 자기 인생에 스스로을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이다 

 

.무의식계(無意識界)

열반적정이 인간의 지고한 행복에 속한다열반적정의 행복은 불행으로 바꿔지지 않는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갈등과 욕구로 부터 자유스러워 짐을 배워야 행복을 얻 을수 있다.

욕구와 소원을 충족시켜주는 바램은 올바른 기도법이 아니다

불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많은 사람들을 현혹하여 신비주의 기복 불교를 양성화 하고 있다.

바라는 것이 충족되기를 빌고 소원하는 것이 성취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이 잘못 ?다 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방법이나 생각은 부처님께서 원 하시거나 가르치는 바가 아니라는 말이다

빌어서 얻어지는 것은 구걸하여 얻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불교를 잘못 알고 거의가 자기 식 색안경을 끼고 보고 있고 알고 있다.

식계가 업 식이다업 식 전생으로 부터 습관 되어 지고 버릇되어진 성질로 모든 것을 처리 하려한다예를 든다면 한 가족 한 형제 한 부모님 배속에서 열달 동안 있다가 태어나서도 그 얼굴이나 형상을 닮아도 각자 성격과 성품이 다르다

 

큰 오빠는 성질이 급하여 남과 잘 싸우며 시비하고,

작은 오빠는 성격이 느긋하여 남과 잘 싸우지 안 는다.

큰 언니는 사치만 좋아 하고 작은 언니는 공부만 좋아 한다.

한 배속에서 한 젓 을 먹고 자라도 5형제가 각자 다다른 성격성질을 가지고 태어난다.

업 식이란 식계의 색안경을 벗어던지지 못하면 자기 발전은 기 할 수 없다.

불교를 소원이나 비는 식으로 색 안경을 끼고 판단하고 오류 하는 불자 갓 바위 돌부처 에게 소원성취 을 비는 기복 불교인들이 너무 많다.

 

그 어떤 법에도 실체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체라할 때자기만 아는 식계 세계를 말하는 것이다.

안다는 것의 세계는 내 몸에 눈이 있고 밖에 빛이 있어서 모양과 형상 사물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눈과 빛이 만나서보여 져서 아는 것이다.

귀가 있고 소리가 있어 아는 것이다.

코가 있고 냄새가 있어 아는 것이다.

혀가 있고 맛이 있어 아는 것이다

몸이 있고 감촉이 있어 아는 것이다.

의식이 있고 뜻이 있어서 알음알이로 아는 것이다.

 

53.

한 여섯 가지 감각기관 인식기관을 육근이라 한다.

인류의 변화 문화 환경 의식의 변화문명의 변화로 변하는 것을 12처라 한다,

자기 각자 내면의 세계를 설명하는 것은 오온 설이다.

여섯 가지 인식기관 여섯 가지 인식대상 여섯 가지 형성되어진 경계를 18처 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태어 날때 각자 자신의 업 식인 천성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사실이다.

 

오식(五識보는 안식듣는 이식 ,냄새 비식 맡는 미식맛보는 설식감촉하는 신식을 말한다.

6 드러난 식 의식을 말한다.

7 보이지 않은 식 잠재의식을 말한다.

8 보이지 않은 아뢰야식 무의식을 말한다.

 

사람은 사주팔자에 따라 정해진 운명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신이 점지한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숙명과 운명적으로 사는 것도 아니다.

사람은 자기의식 의지 되로 살아가는 위대하고 무한 가능성의 존재 이다.

사람으로 태어난 기회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다 .

이란 것은 형성 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소멸되어 지는 것이다.

즉 팔자와 운명은 바꾸어진다는 말이다 

일체유심조 모두가 마음작용이다 이 말보다 위대한 사실은 없다.

 

.무 무명 (無無明) 

사람들은 어떤 사물을 관찰 할 때 그 모양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원인을 따져 본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마치 과학자가 하나의 미생물을 연구 하듯이 하나하나 연구 분석해 들어간다.

 

불교는 항상 바로 지금 여기로 부터 출발한다.

지금 나의 마음에서 일어나는 것이 무엇인가?

갈애 욕망이 일어나면 그것을 말과 행동으로 옴 긴다.

이것을 .(라 설명한다.

말과 행동으로 옴 기면 그 결과가 남게 된다결과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남게 된다.

결과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에 반듯이 원인이 있게 되고 결과는 남게 된다.

그 결과의 원인은 열매가 되고 씨앗이 된다그것이 ..

 

열매가 있으면 그 열매는 새로운 씨앗이 되어 때가되면 새싹이 돋아난다.

새로운 망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말이다이것을 이라 한다.

마음이 유지되고 사라졌다 가 다시 일어나고 사라지는 윤회를 거듭 한다.

이것을 노사(老死라 한다.

 

현재 일고 있는 갈애는 저절로 일어난 것일까?

갈애가 일어나고 있는 데는 어떤 원인이 있을 것이다.

무엇으로 인 하여 갈애가 일어나는 가?

그것은 (). 로 연하여 갈애가 일어난 것이다.

는 느낌이다 감정 이다

54.

().가 일어나는 가 그것은 눈과 귀 코와 혀몸과 감촉으로 받아 드러난 결과이다

똑 같은 사물을 보았다 하드라도 언니와 나는 다르게 감정을 느낀다.

그것은 언니와 나의 업 식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나에게는 좋고 언니에게는 불쾌감을 준다.

업 식(業識)은 씨앗이다

씨앗이 다르기 때문에 한 밭에 심어도 콩은 콩 되로 팥은 팥 되로 싹이 트기 마련이다

같은 밭에 자라도(인생언니의 삶과 나의 삶은 다르다는 말이다

 

(),는 ()으로 반연하고 은 육입(六入)으로 반연하고 육입은 명색(明色)으로 반연하고 명색은 식()으로 반연한다.

().이 곧 씨앗이다

().은 무엇으로 부터 일어나는 가?

전생의 습관과 버릇의 원인으로 부터 진행되어온 잠재된 업 식(業識)이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원인은 무명과 무지 이다.

찰나 한 생각 사로잡히는 것이 갈망과 갈애의 불타는 집착이 되어버린다

과거의 무명이란 무지의 부싯돌의 불티가 솜에 불이 붙어 버리는 엄청난 재화를 만든다.

 

과거의 원인의 업 식의 성질머리가 불씨가 모든 재화의 원인을 만든다.

현재의 말과 행동으로 부터 래생 의 원인을 만든다.

부처님 법 만나서 현재의 선행과 바라밀 실천으로 미래세의 금자탑을 세운다.

전 생관현 생관래 생관이 불교의 교학적 가르침이다

 

현재의 한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욕망과 갈애가 일어났을때 나에게 손실인가 이익인가 먼저 따진다,

나에게 좋은 것인가남에게 피해가 되는 것인가.? 따져봐야 한다.

판단의 지혜가 한 생각이다.

지혜는 어떻게 일어나는가.?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들으면 저절로 스스로 자신의 지혜가 열린다.

 

순간의 충동을 잘 제어하는 것이 바라밀 실천이다

자신의 과거의 업 식을 잘 알아차리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다  

관수시고(觀受是苦)느낌을 깊이 하면 모든 것이 다 고의 원인임을 알 수 있다.

깨어있으면 모든 괴로움 은 가 아니다

선정을 닦는 것이 무명을 닦는 일이며 고를 건너가는 반야바라밀이다.

 

자신의 업 식 성질머리를 잘 알아차리는 사람이 길을 잘 아는 사람이다

무지 무명 를 타파하면 존재의 본질을 확연히 꽤 뚫어 본다.

연기 법 을 알면 무상과 무아를 체득하여 무명을 타파한다.

이것이 바른 반야지혜이다

십이 연기법에서 나온 수행법이 계.,삼학(三學)이다

., 삼학을 닦아서 무명을 타파하면 아라한과 을 얻을 수 있다.

 

이무 소득고 보리살타의 반야바라밀다 고심 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원리 전도몽상

(以無 所得故 菩堤薩陀依 班若波羅密多 故心 無罫碍 無罫碍故 無有恐怖遠離 顚倒夢想)

55.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보살은 마하바라밀다 을 의지하므로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음으로

두러 움이 없다.

 

무지 역무득 이무소득고.

얻을 바 없는 까닭으로 제법이 텅-빈 것을 안다.

보리살타모든 불보살(깨달은 중생)들을 반야바라밀다 을 의지해 깨달음을 얻었다.

장애가 없고 꿈속에서 눈을 드니 ?아오든 강도가 없다는 것을 알고 모든 두러 움도 사라졌다

 

무가 애 무가애고 마음에 걸림이 없다

무유공포 원리 마음에 분별심이 없어졌다

경계에 끄 달려 모양과 형상 명예와 직위 명품과 짝 퉁 에끄 달리는 몽상으로부터 벗어났다

61

일체고액이 사라졌다.

삼세제불의 모든 과거현재 미래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 을 위지하여 아뇩다라삼막삼보리 을 증득하셨다.

학사 박사의 고유권한만 진리와 지식이 아니다

보통사람 자기 이름 자을 쓰지 못 헤도 서로서로 교감하고 소통 할수 있는 보편타당 한 것이 진짜 진리이다

보편타당한 것이 깨달음이다

 

무상주시 (無上呪是)

조금만 더 안목과 차원을 높이려는 보살 심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

발 아뇩다라삼막삼보리 무상정등각이다

 

깨달음이란 것에는 실체가 없다.

깨달음이라 어떤 보배 구슬처럼 어떤 결과물을 얻는 것이 아니다

깨달음이란 자신이 지제까지 지어온 나쁜 업 식 색안경 옹고집 편견 오해 착각에 사로잡혀 있는 아집에서 깨어나는 것이다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하는 것은 나의 생각이지그 사람 생각은 아니다

세상은 서로가 엉 켜서 조화롭게 관계를 유지해 가는 아주 아름답고 경이로운 세상이다

좋다 나쁘다 의 실체도 없다.

 

.범소유상 개시허망이다

(이란 꿈같고 그림자 같고 물거품 같고 아침이슬과 같고 번개 불 같은 것이다

무지무명은 모르고 무지한 것이 아니라 자기 아집에 빠져 남을 수용하거나 용납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말하는 것이다

내 것이다내 소유다 내 생가만 옳다 하는 애착이 무지함을 만든다.

수행이란

움켜 진 알음알이를 놓아 버리는 것이다.

움켜진 식견을 놓아 버릴 때 모든 괴로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일생을 부귀영화에 매달려 살지만 공 수래 공 수거 가져온 것이 없었으니 결국 갈 때도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 한다

 

 

.구경열반 삼세제불의 반야바라밀다 고득아뇩다라삼막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시 대신주시 대명주시 무상주시 무 등등주

(究境涅槃 三世諸佛依 般若波羅密多 故得阿耨多羅三藐三菩堤 故知般若波羅密 多是 大神呪是 大明 呪是 無上呪是 無 等等呪)

헛된 생각을 멀리 떠나 완전한 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들도 반야바라밀다 을 의지하므로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 는 가장 신비하고 밝은 위없는 주문이며 무엇과도 견 줄 수 없는 주문이니라.  

시 대신주 是 大神呪

반야바라밀다는 비 할 봐 없는 큰 주문이다

무엇이 신비 하냐.?

기적을 불러온다위 신력을 불러 온다가피를 불러 온다.

어떤 의미에서 진실한 믿음으로 부터 기적(가피)이 일어난다는 말이다 

간절하고 진실한 믿음은 하늘을  감동시켜 우주에 존재 하는 모든 신들이 도와준다.

56.

시 대명주 是 大明呪

반야바라밀다는 어둠을 밝혀주는 대 광명의 주문이다

캄캄한 어둠을 밝혀 밝고 밝은 세계로 인도해 주는 주문이다

모든 것들의 생명을 살려주고 이롭게 해주는 해와 같은 광명이다

 

시 무상주 是 無上呪

반야바라밀다 는 높은 진리의 주문이다

위없는 진리의 세계 상하 빈부귀천이 없는 세계로 갈수있는 길 을 인도해 주는 주문이다

62.

확연히 깨치는 아뇩다라삼삼보리 의 세계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행 심 반야 (行深般若)이다.

실천이 없거나 행동이 없으면 반야바라밀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실천은 모든 경계를 통과하고모든 경계을 초월한다.

 

무 등등주 無 等等呪

반야바라밀다 와 비교할 것이 없다

인류사에 부처님과 비교할 성인이나 사람은 없다

진리의 길 믿음 과 신심올바른 혜안 안목 실질적인 실천이 있어야 한다.

 

()다라니를 라 한다.

진언(眞言)이라고 번역한다.

다라니란 진실한 말을 말한다.

반야바라밀이 부처님의 수승하고 진실한 가르침이기 때문에 (). 진언이라 한다

 

인간의 노력과 힘으로 할 수 없는 시기와 때 시공을 뛰어넘어 이루어지는 것을 기적이라 말한다.

세계 방방곡곡에 불가사의한 유내스코에 등제된 사원들은 기적이 아니면 그 장소에 건립 될수 없는 사원 들이다

특히 캄보디아 앙코르사원은 세계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다

한국의 팔공산 갓 바위 부처님도 그 높은 산꼭대기에 그곳 돌이 아닌 다른 곳의 돌을 옴겨 와 조성된 불상 이라한다 

설악산 봉정암 도 어찌 그 높은 산꼭대기에 암자를 창건 할 수 있었는지 기적이 아니라고 할 수

가 없다.

 

석굴암 불상 불국사 다보탑 석가탑 등 모두가 신심이 깊고 돈독한 불심으로 이루진 불사들이다.

중국의 어항산 절벽에 세워진 암자들은 그의 불가능의 기적을 이룬 불사 들이다

간절하면 이루 낼수 없는 것이 없다불가능은 없다,

 

현대적 인간이 만든 기적은  스티브잡스의 스마트 폰도 기적이다

하늘을 날 으는 비행기도 기적이다

기차 자동차 모두가 기적으로 이루어 낸 결과 물 들이다

반야는 지혜이다.(아이디어바라밀은 (연구)실천이다

(五蘊)

이러한 가르침의 목표는 인간이면 누구나 평등한 불성을 지닌 존재로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가

57.

르침이다그 방법이 반야바라밀 실천이고 그 실천을 통해서 인류와 자신에게 무한 가능성을 제시해 주시는 것이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불보살부처님선지식보리살타가 모두 이 반야바라밀다 을 의지해서 도를 증득하셨다는 것이다

 

기적은 간절한 믿음실천이 있을 때 이루어진다.

지극하면 이루어 지지 않은 것이 없다

 

.능제일체고 진실?허

(能除一切苦 眞實不虛)

반야바라밀다 는 사람이 살아가는 인간사에 진리 중에 진리이다.

인간에게 기적을 가져다주고 기적을 불러주는 신비의 힘을 가졌다.

사람이 깨달으면 진실로 행복한 열반적정 해탈의 세계에서 살게 된다.

인간의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반야바라밀다 를 수행한 사람들이다

 

믿음의 간절한 목적은 깨달음에 있다.

허망한 꿈속에서갈등과  환상의 꿈속에서 깨어나야 한다.

어리석은 실수가 온 나라를 혼돈 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많은 사람들이 남의 탓 한 사람으로만 들린다.

모두가 자각하고 함께 아파하며 풀어가길 간절히 바란다.

누가 그 사람에게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

 

자동차를 몰고 다니지만 자동차의 기능과 성능을 확실히 알고 운전 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렇다인생이란 운전도 확실히 알고 걸어가는 사람도 드물다.

자신의 능력을 모르면서 남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은 제고해 봐야 할 일이다 

 

100년 전에 TV는 신비의 대상이었다.

50년 전에 스마트 폰은 꿈도 꾸지 못했다.

신비란 아는 것에서 기인한다.

인간인 사람이 무한한 기적의 기능을 가진 능력자임을 부처님은 깨달으셨다.

 

그 기능은 다섯 가지로 구성 되어 있다.

1.접촉은 촉각, 2.맛은 미각 3.냄새는 후각 4.소리는 청각  5.눈은 시각이다

모든 것은 보고 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보이는 것은 반듯이 빛을 반연하고 어둠을 밝히면 모든 사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빛이 없으면 보이지 않은 다.

마음이 어두우면 이해가 되지 않고 용서가 되지 않은 다.

마음이 밝은 사람을 깨달은 사람이라 한다.

 

눈으로 들어오는 정보가 제일 빠르다.

촉각은 고체미각은 개체후각은 기체청각은 파장이며 시각은 빛,이다 

전파-파장으로 부터 천리만리 떨어진곳의 것도 알 수 있다.

보는 것은 빛이요듣는 것은 파장이다

 

58.

은 장벽을 뚫지 못한다.

파장은 장벽을 뚫는다.

깨달음은 시간 과 공간을 초월하는 파장 인간이 가진 뇌파이다

6식 제7식 말 라식 제8식 무의식의 세계가 시공을 초월하는 파장의 세계이다

우리가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모른다.

자기 마음 도 자기가 알 수 없다.

한 침대에 같이 살아도 남편의 마음을 알수 없고 아내의 마음도 알 수 없다

내 마음 도 모르고 상대의 마음도 알 수가 없다

만약 안다고 하여도 자기 식 대로 판단하여 오해를 불러온다.

 

학문 철학 종교 경전 성경을 많이 알아도 깨달음 보다 밝게 알 수는 없다.

비교 할 수 없는 지혜가 깨달음이다.

믿음 이 있어도 실천이 없으면 그림자 에 불과하다

실천이 기적을 낳는다.

운전이 숙달되면 처음 자동차를 운전 할 때와 달리 옆 사람과 이야기 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운전

할 수 있다

피아노 연주자도 처음엔 도래미파도 겨우 쳤지만 숙달되고 오랜 연습을 통해서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 것이다.

 

능제(能除)

능히 없앤다일체 고를 없앤다.

오온이 공함을 조견 비추어 보고 일체 ,에서 벗어난다.

구경열반 마침내 삼세의 모든 부처님과 불보살 역대조사 선지식 모두가 반야바라밀다 을 의지하여 열반에 드셨다.

눈을 떠버리면 꿈속에서 깨 어 난다.

꿈속에서 강도와 호랑이 에게 ?기든 공포와 두러 움에서 꿈을 깨니 모든 공포가 사라져 버렸다.

 

진실불허.眞實不虛

여래 부처님은 진 어자 실 어자 이다

진실한 말만 하신다

불허 헛된 말은 하지 않으신다.

 

사회의 모든 병리 현상은 진실하지 않기 때문이 일어난다.

개인의 행불행의 모든 현상도 진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는 업보이다

나의 잘못으로 남에게 피해가 가면 법을 위반한 사람이다.

반야는 부처님 것이 아니라 바로 나의 것이다

자신의 현재에서 늘 깨어있는 사람이 될 때 바라밀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다

능동 적이고 능률 적이고 능력이 있는 자신감으로 살아가는 것이 진실이다....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故說 般若波羅密多 呪 卽說呪曰)

진언 (眞言 )

말 보다 무서운 칼날은 없다.

사람이 저지르는 죄 가운데 가장 많이 짓는 것이 말(언어)이다

59.

말 에는 거짓말쓸데없는 말남을 헌 담하고 비방하는 말이간질 시키는 말싸이 를 갈아놓는 간사한 말 등이 있다.

천수경의 정 구업잔언. 은 인간이 가장 경계 하여야 할 것은 말이 최우선이란 뜻이다.

 

남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말을 하여야 한다.

칭찬의 말로써 어린아이의 꿈을 키우고 말로써 친구를 위안하고 동료를 격려한다.

친절 중에 가장 합리적인 것이 고운 말이다 ,

남을 비방하는 댓 글로 자살하게도 만든다.

 

아상,(我相)를 통제하지 못하면 자기를 비하하는 말을 듣거나 보면 감정이 일어나 분노를 일으킨다.

분노보다 무서운 불길은 없다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면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 살인까지 하게 된다.

말이란 찰나에 일어나고 순식간에 감정을 유발하는 무서운 독사의 독이 된다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부부간의 언어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다

부부가 사실 싸울 일은 없다

아이들로 친척 간 동기간 시부모간 처갓집 간에 말 때문에 주로 싸운다.

 

칭찬을 통해서 모든 잘못은 개선 될 수 있지만 말로 비교하여 모멸감을 주면 절대 개선되지 않은 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육방법은 칭찬이다

남편을 칭찬하고 아내를 칭찬하면 부부싸움은 일어나지 않은 다

부부가 싸우면 아이들은 집을 나가고 아이들은 나쁜 친구와 어울려 문제 청소년이 되고 많다

공부 좀 못하는 것은 나무랄 일이 아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부모가 대 다수다

자기 식 인생관에 아이들을 끼어 맞추려 한다.

아이들 자녀들의 세계와 부모 성인들의 세계는 분명 다르다

 

이제 세계의 전쟁도 탱크가 아니다

세계의 전쟁은 경제요돈이다

자본이 전술 전력이다

돈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돈에 말려들지 말라는 것이다

 

부유한 강대국은 가난한 나라를 자본으로 잠식한다.

돈 가진 사람이 돈 없는 사람을 돈으로 통제하고 돈으로 속박하여 이득을 챙긴다. .

인류의 모든 문화가 돈으로 귀결되어 버렸다..

돈 벌기 어렵다 하지만 돈 벌기보다 쉬운 것은 없다.

친절하면 돈은 저절로 굴러들어 온다. .

 

자신의 삶의 방향은 어떠한가?

한곳에 치우쳐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 지 조견(照見비추어 보아야 한다

집착하면 스스로 족 쇠를 체우 는 어리석은 가장(家長)이 된다 

돈에 집착하거나 사랑 애욕에 집착하거나 명예 권력 직위 모두가 다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이제 시대는 대통령도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다

재벌도 자기 돈이라고 함부로 쓸 수 없는 시대이다 

 

60.

민주와 자유는 서로 돕고 나누어 격려하고 칭찬하며 살아가는 시대를 말한다.

돈을 남용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시대는 지났다.

모든 사람이 이제는 다 깨쳤다.

돈과 권력 에 집착하면 인간성을 잃어버린다.

자기의 잘못과 허물이 어디에 있으며 무엇이 잘못인지 근원적으로 알아야 한다.

모든 재앙은 과욕에서 비롯되어지는 것이다

반야바라밀 이 반야바라밀 이 아니라 그 이름이 반야바라밀 이다.

 

.바라 승아제 모지사바하

부처님의 가르침불교의 핵심 목표는 해탈과 열반이다

이제 까지 공의 이치에 대해서 지혜의 이치에 대해서 살펴보고 자신을 성찰해 보았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을 헛되이 살아서는 안 된다.

70억 속에 가장 소중하고 가치 있는 사람이 바로 자신이다

얼마나 소중하고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존귀하고 존귀한 존재가 나 다.


저 언덕은 해탈과 열반의 언덕이다

눈을 감고 가면 목적지에 가기가 어렵다

눈을 뜨고 가면 쉽고 안전하게 저 언덕에 다다 을 수 있다

오욕의 향락 뱃놀이 부귀영화의 뗏목 의 배에서 내려야 한다.

권력 직위 명예 재물과 인기가 하루아침에 이슬이란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끼지 않은가?

오욕 락 은 허물을 만들고 사람을 추악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피해와 괴로움을 만든다.


인생은 하나의 팀 웍 이다.

혼자서는 살 수 없다.

부모 형제자매 친구 동료 이웃과 사회 나라와 인류이다

해와 달괴 별과 바람 강과 바다 땅과 흙모래와 먼지 구름과 비 눈과 얼음이다

지수화풍월화수목금토일 에 모든 사람과 만물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주다.

이중에 하나라도 병이 들면 그 영향이 나에게 닥치게 되는 것이다

 

감정과 갈등 미움과 분노는 그 자성이 본래 없다

없으므로 공하다는 것이며 공으로 이해하면 이해 못할 것 하나 없다는 부처님의 소중한 가르침이다

남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먼저 자신의 색 안경을 벗어야 한다.

혼자 서는 절대 아름다울 수 없다.

혼자서는 행복할 수 가 없다.

더불어 나누고 도와주며 윙윙할 때 아름답고 행복 할 수 있는 것이다.

 

나만이 행복 할 수 없다.

나만이 아름다울 수 없다.

더불어 나누고 존재 할 때행복한 삶아름다운 사랑이 꽃 피는 것이다

남을 존중하는 일 보다 더 존귀한 가치는 없다.

이제까지 반야심경"을 통해서 배운 것은 상대를 부처님처럼 섬기는 마음이다

제법공상 무한이 존재 하는 도리영원불멸한 도리 자성을 바로보라는 공부다 

 

61.

특별한 수행자만 터득하는 것이 천안통이 아니다  

남의 아 품을 볼 줄 아는 마음남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이 천안통을 가진 사람이다

에서보고 공에서 듣는 마음이 행 심 반야요대자대비 심이다


인생이란 흘러가는 물이다

꽐꽐 졸졸 소리만 다를 뿐흘러가 모이는 곳은 똑 같은 바다이다.


연뿌리는 더러운 흙탕물을 먹고 자란다.

냄새나고 석은 물을 먹지만 잘 여과하고 소화하여 싱싱한 줄기로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다.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 승아제 모지 사바하

(揭締揭締 波羅揭締 波羅 僧揭締 菩提 娑婆訶)  

혼탁하고 부도덕하고 치열한 생존경쟁이 흙탕 물 같은 우리들의 삶이다

혼탁한 사회에서 불교인은 슬기롭게 살아야 한다.

도태되지 않기 위해 그 속된 일상들과 부디 끼지만 공에서보고 공에서 듣는 불자가 되길 축원

드린다.


반야바라밀"은 오염된 흙탕물을 여과하는 필터이다

자주자주 여과기를 점검하고 청소해 주는 것이 반야심경"을 독송하거나 사경하는 수행법아다.

영혼의 가슴에는 생사가 없다

인생이란 시작도 끝도 없이 창조와 진화로 연기(緣起)를 거듭하며 영원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태어남도 오늘이요

죽는 날도 오늘이다.

생각을 비우고 비워서 좋은 만남 멋진 마음으로 보듬어 주며 웃고 사랑하는 것이다 

 

선사 왈,

달빛 거슬러 긴 겨울 잠 깨어 날이 밝았네.

천년의 꿈길은 뜰 앞의 잣나무!

편법과 방편으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는 삶,

영원한 도반도 영원한 사랑도 인연 따라 흘러가는 물이다 

꽐꽐졸졸 소리만 다를 뿐 ! 우리는 모두 바다에서 만난다 

출처 : 무불스님 향불회(국제 NGO 자비의 등불)
글쓴이 : 무불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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