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 잔을 비울 시간은 아직도 충분하도다.
*술 - 속에 진리가 있다.
*술 - 은 사람의 거울이다.
*술 - 잔 아래는 진리의 여신이 살아 있고
기만의 여신이 숨어 있다.
*술 - 속에는 우리에게 없는 모든 것이
숨어 있다.
*술 - 은 입으로 들어오고
사랑은 눈으로 오나니
*그것이 우리가 늙어 죽기 전에 진리고, 전부이니라
나는 입에다 잔을 들고 그대 바라보고! 한숨 짓노라!
*까닭이 있어- 술을 마시고
*까닭이 없어- 술을 마신다.
나는 입에다 잔을 들고 그대 바라보고! 한숨 짓노라!
*까닭이 있어- 술을 마시고
*까닭이 없어- 술을 마신다.
*그래서 오늘도 마시고 있다.
주신처럼 강열한 것이 또 있을까.
*그는 환상적이며, 열광적이고,
즐겁고도 우울하다.
*그는 영웅이요,
마술사이다.
*그는 유혹자이며,
에로스의 형제이다.
*공짜 술만 얻어 먹고 다니는 사람은 -공작.
*술만 마시면 얼굴이 희어지는 사람은-백작.
*홀짝홀짝 혼자 술을 즐기는 사람은 -자작.
*술만 마시면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홍작.
*혹자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세 가지는
술, 돈, 여자가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신은 단지 물을 만들었을 뿐인데
*우리 인간은
술을 만들었지 않는가?
술을 만들었지 않는가?
*술이 없으면 낭만이 없고,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사리를 분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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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은- 건강을 위하여,
*두 잔은- 쾌락을 위하여,
*석 잔은- 방종을 위하여,
*넉 잔은- 광증을 위하여.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사리를 분별할 수 없다.!
*한 잔은- 건강을 위하여,
*두 잔은- 쾌락을 위하여,
*석 잔은- 방종을 위하여,
*넉 잔은- 광증을 위하여.
각설이 타령 / 나훈아
출처 : 중년의 정거장
글쓴이 : 청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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