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겨울로 들어섰다.
숲의 잎들이 다 떨어지니 먼 길이 보인다.
풍경이 끝나는 곳에서 비로소 길은 시작한다.
길은 우리들에게 이상향을 꿈꾸게 한다.
그래서 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겨울여행)"가 음유되는가 보다.
그의 꿈의 지도는 어디로 향하여 나아갔으며,
사랑은 어디에 가 닿았을까?
여행이란 예상을 깬 세상 밖의 일이 나를 키우는 현장이다.
겨울 나그네가 되고 싶다
- 글 : 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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