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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 기초·SLR tec.

[스크랩] 7.비오는날 사진 찍기|[사진]---- 태크닉정보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9. 2. 4.

 7.비오는날 사진 찍기|[사진]---- 태크닉정보

 

비오는 날의 촬영은 맑은 날보다 기대감 설레임 불안감이 더하죠?

 

제 생각엔 빛이 없는데서 빛을 찾아야 함이 주원인일 꺼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악조건 속에서도 아름다운 단한장의 이미지를 건지기 위해서 우리는 포기해선 안 되겠죠.

 

오히려 비오는 날의 촬영은 맑은 날보다 이색적인 소재에 세밀한 질감 묘사

서정적 영상 환상적인 표현에서는 맑은 날의 촬영보다 월등히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카메라는 비나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카메라가 비에 젖지 않게 하는 것이

카메라에 대한 주인의 의무라 하겠기에 비가 오는데서의 촬영은 방수커버를 준비해서

카메라를 덮는다든지 아니면 우산을 받쳐 주든지 하면 됩니다.

 

우산으로 비를 받으려면 손잡이가 바로 된

우산을 펼쳐서 윗옷 왼쪽 포켓에 꼽으면 촬영하기 훨씬 편합니다.

 

요사이는 우중에 촬영이 가능하도록 카메라 방수 커버가 시판되기도 하니 구입해서

사용하면 편리하겠습니다. (한편으로 방수커버가 카메라 조작하는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비가 오고 흐린 날에는 날씨가 어둡기 때문에 중감도 (ISO 200도 - 400도)

필름으로 촬영해야 떨림도 방지하고 깊은 심도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보통 필름(Daylight Film)은 맑은 날 정오를 기준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비오는 날 사진을 찍게 되면 대부분이 푸른빛을 띠게 됩니다.

(색온도가 높아서)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색계통인 약간 붉은 필터를 꽂아 촬영을 하면 해결되겠지요.

 

그러나 요즘은 디지털카메라(포토샵)의 기술이 발전하여 필터 없이도 포토샵을

이용하여 약간의 색 보정으로 좋은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겁니다.

반대로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의 사진을 원한다면 색 보정 필터는 당연히 필요 없겠죠.

 

내리는 빗줄기를 선이 나타나게 동감을 살려 촬영을 하려면 1/15초 이하의 속도로

촬영을 하여야 하며 배경이 빗방울 보다 어두워야 수직이나 사선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흔적을 나타낼 수가 있습니다.

 

빗방울과 색이 비슷한 하늘이나 회색빌딩숲 거리를

배경으로 해서는 선명한 빗방울을 찍기 힘이 듭니다. 이점 주의하시구여.

 

비오는 날에는 1/15초 이하의 저속 셔터를 이용해서 우산을 빙빙 돌려서 빗방울이 튀는

리듬적인 사진을 찍는 다거나 고인 물을 튀며 달리는 자동차 우산을 쓰고

걸어가는 모습 등을 따라가면서 찍기(패닝) 기법을 사용하여 찍는다면 맑은 날의

딱딱한 사진보다 부드럽고 환상적이며 동감 있는 이미지를 얻을 있겠죠.

 

또 반대로 1/125초 이상의 셔터 속도로

순간 동작을 정지시켜 찍으면 좋은 장면을 얻을 수 있겠죠.

 

예로 빨리 달리는 자동차 옆에 물이 튀는 것을 우산으로 가리는 장면 비바람에 우산이

뒤집히는 장면 여인들의 치마가 비바람이 휘날리는 모습.. 개구쟁이들의 물장난 등은

1/125초 이상의 빠른 셔터로 찍는다면 비오는 날의 스케치로 좋은 소재가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꽃이나 아스팔트길 돌 조형물 나무 계곡의 바위 여성의 얼굴이나 고운 의상

사찰의 하려한 단청이나 절집 등은 오히려 비가 왔거나 흐린 날에

질감을 잘 표현 할 수가 있고 강한 그림자가 없으므로 더욱 촬영하기 좋겠죠.

 

비오는 날 뭐니 뭐니 해도 젤 먼저 우산이 떠오를 실겁니다.

비오는 날은 누구나 우산을 가지고 다니죠. 화려한 칼라가 있는 우산을

악센트로 사용하면 컬러풀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겁니다.

 

야외나 시내에 나갔을 때 비가 오게 되면 들판이나 빌딩숲 아스팔트길 숲속의 오솔길등

모든 사물들이 대부분 무거운 색으로 가라앉게 되는데 이때 밝은 우산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아름답고 한결 경쾌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겠죠.

 

특히 빨간 노란 우산이나 양산을 정당한 위치에 배치시키거나 들고

걷게 하거나 하여 촬영하면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사진을 만들 수가 있습니다.

 

우산을 혼자 쓰고 간다면 쓸쓸함과 기다림의 이미지를

둘이 함께 쓰고 간다면 사랑과 낭만의 이미지를 둘이서 각각 쓰고 간다면

다정함과 정감어린 표현이 되어 비오는 날의 수채화를 연상시키겠죠.

 

비오는 날의 우산은 그 모양이 아름답고 색상도 더욱 선명하게 표현되므로

우산의 위치보다 위에서 촬영(부감촬영)하여 우산의 형태를 살려 찍으면 보다

아름다운 화면을 구성 할 수가 있습니다. (커피숍 같은 곳에서 부감촬영하기 좋겠죠)

 

또 시내에서 창밖이 아름다운 커피숍이나 쇼윈드 자동차 안에서 빗방울이 묻어 있는

유리창을 통해서 촬영하면 더욱 환상적이고 영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겠죠.

 

창에 붙어 있는 물방울에 초점을 맞추어 찍게 되면 창밖의 피사체는 흐릿하게

표현되어 환상적인 사진이 될 것이며 피사체에 초점을 맞추고 앞의 유리창을

아웃포커스 시킨다면 피사체가 유화처럼 아름다운 이미지로 표현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위의 내용들은 인터넷 검색에서 찾은 정보입니다 --

 

4|2010.08.20. 10:23http://cafe.daum.net/shs918/fWfh/24

출처 : 芼世의 詩와 Photo ★
글쓴이 : 침묵의 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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