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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학 기초·SLR tec.

[스크랩] 6. 번개를 찍는 방법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9. 2. 4.

6. 번개를 찍는 방법

 

 

여름에는 번개가 많이 칩니다.

많이 한번쯤 찍고 싶지만 방법이나 요령을 몰라 망설였던 분은 읽어 보시고 참고하세요.

 

◇ 번개 찍는 요령에 관하여

 

깜깜한 밤에 눈 깜박할 사이에 번쩍하고 치는 번개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광선이어서

찍기 힘들 것 같지만, 그것이 언제 번쩍할지 몰라서 힘들뿐, 찍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천동번개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여러 번 번쩍거리는 법이므로 다음과 같은 준비와

요령으로 촬영해 보면 번갯불이 그리는 뜻밖의 모양이 잡힐 수도 있습니다.

 

① 사전 준비

촬영하는 곳의 그날의 기상이나 지형을 미리 살폈다가 번개가 시작되거든

촬영지점에 표준이나 광각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삼각대 위에 얹어서 설정한다.

 

② 기재

B셔터나 T셔터가 있는 카메라 · 삼각대, 케이블 릴리즈, 검은 종이나 렌즈캡

 

③ 촬영

카메라를 삼각대에 얹어서 번개 쪽을 향해서 고정 ·

카메라의 거리설정을 무한원거리(∞) 에 맞춤 ·

셔터 스피드를 B셔터나 T셔터에 설정 · 조리개를 적당히(다음의 노출항목 참조)

 

 

④ 노출

번개 외에는 아무 빛도 없는 경우에는 번개가 번쩍일 때까지 셔터를 개방해 둔다.

한편 사각 안에 건물이나 도로의 빛이 있을 때에는 빛을 계산에 넣어서 노출을 정한다.

번개를 찍을 때에는 될수록 셔터를 장시간 개방해서 노출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ISO 64의 필름을 사용해서 밤에 먼 지평선을 찍을 경우 F2.8로 4초

노출을 주기보다는 F16에 놓고서 몇 분 동안 셔터를 개방해 두는 편이 낫다.

 

단지 이렇게 오래 노출을 주면 상반칙불궤(相反側不軌) 현상 때문에 실제의 노출이

달라지기 때문에 사용하는 필름에 따라서 적당히 노출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

또 노출시간이 길어지면 움직이는 자동차나 선박의 빛 등이 선으로 찍히기도 한다.

 

⑤ 주의사항 번개에 대한 자기의 신체적인 위험에 대해 조심할 것.

건물 속이나 자동차 안에서의 촬영이면 덜 위험하지만 야외에서 찍을 때에는

자기의 위치가 가장 높아서는 안 되며 가능하면 피뢰침 가까이에 있을 것.

 

또 폭풍우 때의 촬영이 흔한데 반드시 비에 대한 장신구, 그리고 카메라 방수에 주의할 것

플라스틱 주머니 속에 카메라를 넣고 렌즈 구경만큼 구멍을 뚫고서 고무 밴드로

렌즈경동을 빈틈없게 감싸 덮는다. 주머니는 카메라 조작이 자유로울 만큼 커야 한다.

 

⑥ 다중노출

한 컷 속에 여러 개의 번개가 찍히도록 하기 위해서 다중노출을 할 때에는

셔터를 B나 T에 설정해 놓고 렌즈에 캡을 덧씌우고 셔터를 열어둔다.

그리고 번개가 번쩍할 때마다 렌즈 캡을 벗기면 된다.

 

렌즈 캡이 없을 때에는 검은 종이를 대신 쓰면 된다. 아주 빛이 없는 밤일 때에는

셔터를 연채 몇 번이고 원하는 회수만큼 번개 친 뒤에 셔터를 닫으면 된다.

 

 

KEY POINTS

1: 카메라를 삼각대에 고정시키고 번개가 칠 것 갓은 방향으로 향하게 한다,

 

2: 셔터스피드를 B나 T에 세트한다,

케이블 릴리즈를 사용하여 셔터를 열고 번개가 칠 때까지 그대로 둔다,

 

3: 반드시 어두운 부분에 대해서만 렌즈를 향하고,

집에서 나오는 빛이나 도로의 빛이 화면에 들어오지 않토록 할 것,

 

4: 노출은 임의로 하는 수박에 없다, 고리개를 바꾸어 T셔터로 여러 장 찍어 둔다,

ISO64의 필름 이라면 F5.6 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5: 셔터를 열어 놓은 채로 너무 오래 두면 주위의 빛(잠광선) 때문에 노출 과도가 된다.

 

6: 구름과 구름 사이에 번쩍이는 번개도 또한 노출과도의 원인이 된다,

 

7: 조리개를 죄며 저감도 필름을 사용하여

타임 (T셔터)노출을 할 수도 있도록 하는 것이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번개촬영

 

자연이 연출하는 여러 가지 장관 가운데서도 태풍과 번개는 가장 매력적인 것이어서

한번쯤은 사진에 담아 보고 싶은 소재이다,

태풍의 구름은 가까와 올 때와 멀어져 갈 때가 가장 드라마틱하다,

 

번개의 촬영은 대개 태풍이 가장 심할 때 하게 되므로,

자신과 카메라를 위하여 안전한 촬영장소를 물색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낮에 번개를 촬영 하려면. 파인더를 들어다보며 셔터에 손가락을 대고 기다려야 한다,

그렇게 하고 있어도 실패 하는 수가 많다,

 

밤에 T셔터로 촬영하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도 드라마틱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위의 내용들은 인터넷 검색에서 찾은 정보입니다 --

출처 : 芼世의 詩와 Photo ★
글쓴이 : 침묵의 나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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