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해서 물어보지 못했지만 궁금했던 이야기 커피믹스는 인스턴트 커피에 설탕과 크림 또는 프림 등을 함께 넣어 포장한 상품을 말합니다. 출처 : [사물궁이] 커피믹스 봉지 끝에 있는 숫자의 의미는? 커피를 편하게 마시기 위해 발명된 커피믹스는 1976년 12월 동서식품에서 세계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런 놀라운 성과를 보일 수 있었던 이유는 제품의 편리함과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가 잘 어울려진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근데 빨리빨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커피믹스를 타실 때 뜨거운 물에 내용물을 들이붓고, 봉지로 저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이런 행동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근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포장재는 여러 층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플라스틱 필름이나 알루미늄박 등을 접착해 만들어서 다층 식품포장재라고 부르는데, 산소 차단성과 내충격성, 차광성 등의 포장재로써 갖추어야 할 조건을 갖추기 위함입니다. 문제는 다층으로 되어 있어서 커피믹스의 포장지를 찢다 보면 다층의 단면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노출된 상태에서 뜨거운 물에 넣어버리면 벗겨진 필름을 통해 인쇄 성분 등이 용출될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믹스에 사용한 다층 식품포장재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약 네 겹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안쪽층과 바깥층에는 PP(폴리프로필렌)로 되어 있습니다.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PP는 내습성과 봉합성의 특성을 보이는데, 폴리에틸렌이나 폴리프로필렌에는 가소제 성분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환경호르몬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내부는 잉크(인쇄층)으로 표시사항과 이미지 등이 인쇄됐고, 알루미늄 증착을 해 산소와 수분을 차단해줍니다. 또한,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절취선도 존재하는데, 이 절취선 부위에는 납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웬만하면 커피믹스 봉지로 젓지 말라는 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이는데, 반복적으로 오랜 기간 하다가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위험성에 관한 우려입니다. 이런 주의사항을 염두해 두시고 웬만하면 커피믹스로 젓는 행위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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