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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출사·정보

[스크랩] 안동, 농암 이현보 종택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12. 2.




안동, 농암 이현보 종택

이현보(李賢輔, 1467~1555)는 조선 연산군, 중종 때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자는 비중, 호는 농암(聾巖), 설빈옹(雪賓翁), 본관은 영천(永川)이다. 시호는 효절(孝節)이다. 농암은 1498년 연산군 때 문과에 급제해 부제학, 사간, 정언을 거쳤고, 중종반정으로 경상도 관찰사, 호조참판에 이르렀다. 농암은 1524년 76세에 모든 관직에서 은퇴하고 산수가 아름다운 고향 예안으로 돌아와 독서와 시작으로 여생을 보냈고 효빈가와 농암가, 어부사 등을 남겼다.

농암종택은 농암 이현보가 태어나고 성장한 집이다. 1370년경 최초로 이 집을 지은 분은 영천 이씨 안동 입향시조 이헌(李軒)으로, 농암의 고조부이다. 직계 자손들이 650여년을 대를 이어 살아오고 있는데, 지금은 농암의 17대 종손 이성원 씨와 종부 이원정 씨 부부가 지키고 있다. 원래 안동시 도산면 분천동(분강촌)에 있었는데 1975년 안동댐 건설로 사방으로 분산 이건 됐다 1990년대 초 가장 흡사한 지형을 찾아서 지금의 자리로 옮겨졌다.

산수를 품에 안은 농암종택 앞으로는 깎아지는 듯한 절벽 아래 낙동강이 휘돌아 나가고 고운 모래사장이 하얗게 펼쳐진다. 옆과 뒤로는 푸른 산이 첩첩이 에워싸고 있어서 마치 한 폭의 산수화처럼 풍광이 수려하다. 2천여평의 대지 위에는 본채를 중심으로 긍구당, 명농당 등의 별당으로 구성돼 있고 분강서원과 애일당, 강각을 합쳐서 '분강촌'이라고 부른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농암종택, 분강서원, 강각과 애일당



농암종댁



대문채와 사랑채



대문채






좌측 안채와 우측 사당



사랑채



좌측 사당



긍구당






별채



명농당



명농당






분강서원



종암종택에서 보는 분강서원



유도문



흥교당



경서재



극복재



사당



한속정사(바깥채)









농암신도비



강각과 애일당






애일당



강각









강각 애일당 앞의 낙동강

















물은 산 밖으로 흐르고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Blue Gul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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