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금강산/산처럼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오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 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그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산처럼/서평택 원글보기
메모 :
'가곡·국악·민요·동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추억의 가곡 바이올린 연주 2 - 16곡 (0) | 2018.12.23 |
---|---|
[스크랩] 추억의 가곡 바이올린 연주 1 - 16곡 (0) | 2018.12.23 |
[스크랩] 추석민요 메들리 (0) | 2018.10.01 |
[스크랩] 매년, 이때쯤이면... (0) | 2018.09.27 |
[스크랩] 김세레나 민요메들리 (한복의 미) (0) | 2018.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