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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국악·민요·동요

[스크랩] 그리운 금강산/가 곡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11. 5.




그리운 금강산/산처럼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 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더럽힌지 몇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오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 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지 그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산처럼/서평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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