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려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尹東柱) / 大韓民國 출신. 28세의 꽃다운 나이에 옥사한 民族 詩人 -
출처 :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글쓴이 : 란(蘭).꽃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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