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당신에게 매혹되어>
앙드레 가뇽 (Andre Gagnon)의 곡입니다.
피아노와 첼로의 이중주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와 첼릭스트 우에쿠사 히로미>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당신에게 매혹되어(Sonate pour violoncelle et piano)」
라이트한 클래식? 힐링뮤직 ? 포스트 클래시컬, 남미적인 테이스트의 실내악으로 감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악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우수에 찬 세계로 빠져 들어갑니다.
그러더니 어느새 마음이 온화해집니다.
첼리스트 우에쿠사 히로미가 앙드레가뇽의 일본 공연에 스테이지에서 첼로 연주를 하면서,
그러한 인연으로 캐나다의 앙드레 가뇽씨로부터 이 악보를 받았다 합니다.
이 곡은 [This Is Liberoba]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리베로바(Liberoba)란,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Yuriko Nakamura)와
첼리스트 우에쿠사 히로미(Hiromi Uekusa)가 결성한 듀오그룹입니다.
앨범 [This Is Liberoba]에는 우수에 가득찬 13곡이 담겨 있습니다.
첼리스트 우에쿠사 히로미는 도쿄예술대학을 나와 신일본필하모니 교향악단에서 활약하였으며,
나카무라 유리코는 1987년에 데뷔한 일본 뉴에이지의 대표적인 작곡가 피아니스트입니다.
이 앨범은 한마디로 클래식을 베이스로 탱고 등도 연주하는 첼리스트와
작곡가 피아니스트로서 수많은 솔로 앨범을 발매한 바 있는 피아니스트가 파트너가 되어 만들어 낸
피아노와 첼로의 우수에 가득찬 멜로디의 힐링뮤직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탱고를 메인 레파토리로 하고 있으며,
[리베르탱고(Libertango)] [오블리비온(Oblivion)]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유명한 곡과,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신곡 5곡,
카초 딜라오(Cacho Tirao), 카를로스 구아스타비노(Carlos Guastavino) 등 아르헨티나 작곡가의 곡도 있습니다.
이들은 피아졸라의 친구였던 호세 브라가토(Jose Bragato)로부터 직접 악보를 전달받았다고 합니다.
첼로와 피아노 듀오는 매우 흔한 앙상블이지만
이 앨범에서는 서정적인 연주의 아름다운 애수,
브라질에서 말하는 사우다지(Saudade),
아르헨티나 탱고에서 통할 듯한 고상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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