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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출사·정보

[스크랩] 170923-1004 북유럽 여행기2. 노르웨이

by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7. 1.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 국립박물관에 전시된 조각상

 

The Three Graces listening to Cupid's song (1836)

조각가 : 베르텔 토르발센 Bertel Thorvaldsen

 





9.26() 4일차 라르달-로맨틱열차(플롬라인)[90유로] 왕복탑승-보스-베르겐-브리겐 시내관광-플뢰엔산 케이블카[30유로]-뵈링폭포[30유로]-게일로 호텔(4)

 




플롬열차 운행구간 지도

피오르드 깊숙한 곳에 위치한 플롬에서 미르달 산악 철도역까지 약 20Km. 약 55분간 이동

플롬역은 해발고도 20m이고 미르달역은 해발고도 866m 이다. 
 


플롬교회가 있는 하레이나 마을 풍경

뒤로 보이는 비브메스노시산(1260m)과 높이 140m의 료안데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미르달산을 오르는 지그재그 산악도로와 카르달폭포 전경.
 

 


 

쿄스폭포

 

 


 

쿄스폭포와 춤추는 무희.
 






보스를 경유하여 노르웨이 제2의 도시인 베르겐으로 이동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세 목조 건축물의 보고, 브리겐 전경

브리겐(Bryggen)은 베르겐(Bergen) 시의 옛 부두이다.

14세기~16세기 중기에 브리겐은 한자동맹으로 해상무역 중심지였다. 브리겐에는 독특한 목조가옥들이 모여 있어 당시의 번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한자동맹(독일어 Hanse) : 13~17(1601~1700)세기에 독일 북쪽과 발트해 연안에 있는 여러 도시 사이에서 이루어졌던 연맹(조합의 의미)으로

주로 해상 교통의 안전을 보장하고 공동 방호와 상권 확장 등을 목적으로 했다.



 

 

브리겐에는 과거의 목조 건축물이 62채 가량 남아 있다
 

 


 

플뢰엔산 등산열차 모습

 



플뢰엔산(320m) 전망대에서 바라본 베르겐 시가지 전경. 
 

 


 

플뢰엔산 전망대에서.......

 


 


 



대림산업이 시공한 터널 안에 인터체인지가 있는 터널 모습.
 


 

 

장거리 버스 이동으로 지쳐간다.  하당에르 피오로드를 지나며....
 



뵈링폭포 전경.
 



포슬리 호텔 전경

유럽최대의 고원으로 거대 빙원 및 아름다운 호수풍경을 자랑하는 하당에르비다에 위치한 포슬리 호텔에서 차 한잔 마시다.






9.27() 5일차 노르웨이 오슬로-오슬로 비겔란 조각공원-국립미술관 뭉크의 절규 감상-오슬로 시청사-DFDS 시웨이스 승선(5)

 



비겔란 동상

비겔란(Gustav Vigeland  1869. 4. 11 ~ 1943. 3. 12) 국적 : 노르웨이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조각가 비겔란의 조각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비겔란 조각공원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en)으로 불리는 총면적 323700에 조성되어 있는 공원이다.

비겔란 조각공원은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이 193점 전시되어 있다.  
 


 


 


 

 

인간의 일생을 표현한 58개 청동상으로 장식된 다리가 이색적이다.



 

 




입구부터 중앙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탄생과 죽음에 관련된 조각품들이 펼쳐져 있으며 윤회에 대한 동양적인 사상조차 엿볼 수 있다.

입구 정면에는 어린이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고 있으며, 중앙의 분수에는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의 과정을 순서대로 조각하고 있다.





공원의 거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는 높이 17m, 무게 270톤 화강암의 모노리텐이라 불리는 조각품이 걸작이다.

화강암에 조각된 121명의 남녀상은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인간의 본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비겔란에 의해 제작된 석고 모델을 세명의 석공이 14년에 걸쳐 제작한 것이다
 


 

 

모노리텐 주변의 조각상

 


 


 



 

 


 

 




 

 




노르웨이 예술가의 그림과 조각으로 장식된 시청사

오슬로의 상징인 시청사는 오슬로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하여 1931년에 착공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중단되었다가 우여곡절 끝에 1950년에 완성되었다.

항구에 위치하며, 2개의 탑을 가진 이 건물의 내외벽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에 의한 그림과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2층에는 뭉크의 <인생>이라는 그림이 걸려있다. 이곳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매년 12월 노벨평화상 수상식이 열리는 곳이기 때문이다.

 



오슬로 국립 미술관

유럽 명 화가들의 작품을 모아놓은 미술관

노르웨이 최대의 미술관으로 1836년에 개관하였다.

이곳은 미술의 본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에서도 상당히 권위 있는 미술관으로

피카소, 르누아르, 세잔, 마네, 모딜리아니, 드가, 뭉크 등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 수 있는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에드바르 뭉크 (Edvard Munch, 1863. 12. 12 ~1944. 1. 23)

노르웨이 출신의 표현주의 화가이자 판화 작가이다.

 

노르웨이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를 미술교과서에서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흉측하다!’였습니다. 한마디로 꿈에 나올까 무서웠습니다.

노란색과 원색 대비를 이루면서 더 강렬하게 보이는 붉은 하늘을 배경으로 세 사람이 다리 위에 서 있습니다. 맨 앞에 양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사람이 있는데,

눈과 입이 커다랗게 벌어져 있지만 그 속은 텅 비어 있습니다. 이 사람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이처럼 무서운 절규에 빠졌을까요.

 

1883827,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섬에서 대규모 화산폭발이 일어났습니다.

화산재는 이듬해인 1884년 초까지 전 지구로 퍼져 대낮에도 미국과 유럽의 하늘을 노을처럼 붉게 물들였습니다.


뭉크는 같은 주제로 그린 스케치에 이런 메모를 남겼습니다.

나는 두 친구와 함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런데 하늘이 핏빛으로 물들었고, 나는 갑자기 걷잡을 수 없는 슬픔에 빠졌다. 나는 멈춰 서서 난간에 기댔다.

너무나 피곤했기 때문이다. 암청색 피오르드와 도시 위로 피가 불길처럼 날름거리고 있었다. 친구들은 계속해서 길을 갔고, 나는 두려움에 떨며 홀로 뒤쳐졌다.

나는 대자연으로부터 엄청난 절규가 끝없이 흘러나오는 소리를 들었다 

- 뭉크-

 

당시 오슬로의 하늘과 자연은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 섬에서 발생한 화산폭발의 여파로 실제로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었다고 합니다.

뭉크는 이때의 강렬한 경험을 스케치해두었다가 정확히 10년 후 캔버스에 옮겼고, 절규는 그렇게 1893년에 탄생했습니다.

뭉크의 절규는 내면의 절규라기보다 대자연의 절규를 보고 이처럼 경악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퍼온글) 
 


 

 

로뎅의 "생각하는 사람" 조각상을 배경으로...      모조품?

 


 

 


 

 


 

대리석의 색상과 아름다운 여인의 곡선미가 인상 깊었던 작품

The Three Graces listening to Cupid's song (1836)

 

조각가 : 베르텔 토르발센 Bertel Thorvaldsen (1770. 11.1 ~ 1844. 3.24)   국적 : 덴마크    

덴마크 태생의 미술가로 30세 때 로마로 유학, 그곳에서 40년 동안 제작활동을 하였다.

대리석이 지니는 차가운 몽환성을 정교한 기술로 새긴 신고전주의의 대표적 조각가.

그의 많은 작품들이 코펜하겐의 토르발센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The Three Graces(삼미신)이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와 바다의 요정 사이에 태어난

아름다움의 세 여신인 아글라이아, 탈레이아, 유프로시네를 말하며,

이들은 비너스를 받들었다.(광채.희열.번영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Amedeo Modigliani, 1884~1920)

이탈리아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화가이자 조각가. 비대칭적 구성과 길게 늘여 놓은 얼굴과 몸이 특징인 근대적 스타일의 초상화로 유명하다.

눈은 있지만 눈동자가 없는 모딜리아니의 그림, 목이 길고 텅 빈 아몬드 눈을 가진 인물,

누구와도 닮지 않은 모딜리아니만의 독특한 인물들은 결국 지독한 가난과 불확실한 미래, 병약한 육체 때문에 고통받던 모딜리아니의 비극적 삶이 응축된 산물이다





항구로 이동하여 대형 유람선 DFDS SEAWAY(INSIDE) 탑승하여 오슬로를 출발한다.


DFDS SEAWAYS

노르웨이의 오슬로와 덴마크의 코펜하겐을 왕복하는 페리 DFDS SEAWAYS는 11층으로 길이 약 170m, 넓이 28m, 무게 35,498톤으로 대략 2,026명의 승객과 450대의 차량이 탑승할 수 있다.



 

 

오슬로 항구 부근 전경.
 


 

 

특이한 건물이네...  카페인가?

 

 


 

노르웨이 오슬로 전경.   노르웨이여 안녕......... 
 


 

 

DFDS 크루즈내의 부페식당

 


 

 

우리가 묵은 방은 7층으로 2층 침대가 있었고

 



 


 

샤워기가 달려있는 욕실이 있었다.



3편으로....


출처 : 조국순례싸이클대행진1981
글쓴이 : 무위(지운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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