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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 시(序詩) / 윤 동 주(尹東柱)

동아스포츠 / 相 和 2018. 9. 14. 18:51









시(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려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尹東柱) /  大韓民國 출신. 28세의 꽃다운 나이에 옥사한 民族 詩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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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란(蘭).꽃의향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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