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짐싸기 공유해요 (지도부탁트려요)
* 네이버카페 인도여행을 그리며 에도 같은 내용으로 글을 게시하였습니다.
중복되는 똑.같.은 내용이니 참고하세요 ^^
1월10일~2월20일까지 델리in 뭄바이out 40일 일정.
짐싼거에요 ^^ 처음 짐싸시는분들 참고하시구, 고수님들은 버릴것 있으면 도움좀 주세요 ^^
이렇게 싸서 저는 38L 도이터 배낭 무게 (1.6KG)포함하여 6.5~7KG 나왔어요.
'-.-뭘이렇게 알고싶지않은것까지 써놨어?'라고 할지 모르지만
아는것 없는 제가 카페에서 얻은 도움이 너무 많아서 ㅜ.ㅜ 나누고싶은 마음이랍니다.
항상 질문만하는것도 죄송스럽구 ^^;
모두 즐~거운 여행해요.
저도 짐이 더 줄었음 하는 욕심이 있네요. T.T 필요없다고 생각되시는건 지적해주세요! 부족한것두요!
1. 크로스백 (새끼가방용)
-카메라 : 캐논 450D 포기할까했지만 역시 포기하지못하고 번들렌즈만 가져가기루했어요. ^^
그래도 DSLR중에 가벼운 모델이구 평소 맨날 들고다니던거라 짐스럽진 않을거라구 생각해요.
-핸드폰 : 갤럭시 S 역시 현지에서 중고폰을 살까했지만 E북, MP3, PMP 대용으로 많이 넣어서 갑니다. ^^
정지시키구, 가서 프리페이드유심칩 사서 넣어서 연락용으로도 쓰구 어플도 받아가요.
-배터리 : 핸드폰+카메라
-메모리카드 : 16GB+4GB 16짜리 넣어다니구 4기가는 추가로요~
외장하드를 챙겼었는데 무게를 최대한 줄이고자.. 16GB짜리로 급하게 구했어요.
여유있게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오프라인매장들보다 거의 절반에 이르도록 싸게살수있어요
물론 CLASS사양같은것의 차이는 있더라구요 ^^ 둔한 저는 PASS
-수첩 : 로이텀 사은품용(소프트커버) 로이텀 수첩을 교보문고에서 여권지갑사며 사은품으로 받아서 첨알게됐는데,
사은품이라 그런지 얇고 커버도 가죽이지만 얇고 부드러워 좋더라구요.
벌어지지않게 고무줄로 고정도 가능하구요 ^^
-펜
-가이드북 : 가이드북은 제가 갈 도시들을 분권시켜서 도시마다 나눴어요.
EX) 백배'델리'+론리'델리' 백배'라자스탄'+론리'라자스탄' 이런식으로 두책을 도시별로 묵었답니다.
-여행용 칼 : 맥가이버칼
-선글라스 : 아직은 한국에서 쓰던걸로 챙겼는데 조금더 막쓸 수 있게 길에서 파는 싸구리로 구입해갈까해요 ^^
-물 티슈 : 다이소에서 파는 15매짜리 (500원)
-립밤 + 미스트 : 쉽게 꺼내쓸 수 있게 크로스백에 넣었어요. 비행기 탈때 미스트는 배낭에 넣어야하나요? 작은건데..
-이어폰 : 핸드폰에 쓸거!
-마스크
-손수건
2. 전대 (여권지갑) - 복대는 배에 차고다니기 너무 깝깝할거같아서 전대를 크로스백처럼 옆구리로 딱붙게
메고 다니려구요. 아니면 이건 여성분들에 해당되는건데.. 전대를 가슴만큼 오도록
길이 조절을 하구 윗속옷 밑으로 고정시키듯 하면 절대 누가 가저가지도못하고 ㅋ.ㅋ
엄청난 평온함과 안정감이!.!
-여권+비자
-증명사진 3장
-전자항공권
-카드 4장 : 씨티카드 국제현금카드 발급받으려니까 두장해드릴까요? 해서 해주라고했더니
통장1개 만드는데 국제현금카드+국제체크카드 두장이 나오더라구요 ^^
원래 거래하던 주 은행인 하나은행 체크카드도 VISA카드라서 해외사용확인받고 가져가요.
부모님이 비사용으로 만들어주신 신한은행 신용카드 가져갑니다. 총 4장!
오면서 홍콩경유해서 3박4일 여행하는데 그때는 다 카드로 해결하려합니다!
-기차예약권 : 인도소풍 여행사의 나홀로자유여행 상품을 사용하여 기차 두구간권이 무료라서
델리-바라나시-아그라 구간을 예약했답니다.
(*인도소풍상품-한달넘게 공부하다보니 그냥 혼자 항공권 끊어도 충분했을거라는 생각.
하지만 첫날 무료숙박과 픽업서비스때문에 걱정은 덜었어요!)
-원화 : 만원 현재 수중에 있는 현금이 만원뿐이라..^^; 돌아올때 교통편으로!
될껄 몇푼날렸구나 싶었지만 비자대행은 편했어요 ^^)
3. 배낭 - 38L +10L 도이터 꺼에용. 35L 38L 고민했는데, 아빠가 40L 이상은 되야한다고해서
짐은 무조건 작고 가방도 작아야한다고 주장하던 귀얇은 저는 결국 +10L되는 걸루 ! ㅋ.ㅋ
서류
-여권+비자+항곤권 사본
-증명사진 2장
-다이어리(노트)
-펜
-가이드북 : 크로스백에는 그때그때 여행할 도시 부분만 넣어다니고 나머지는 배낭에 넣어다니려구요.
의류
-오리털내피 : 등산용품브랜드에서 샀는데, 구겨서 주머니에 넣으면 부피 작아지는거요 ^^
패딩같은건 중인도쪽으로 내려가면 부담스러울거같아서 내피로 준비했어요.
-바람막이 : 내피 겉에 입으면 방한력 UPUP!
-긴팔 1 : 바람막이+내피+긴팔 조합으로 입고갈 복장으로 하나만 챙겼어용. 두껍지않은 면티에요
-반팔 1 : 유니클로 히트텍 반팔을 가져가려다가 너무 방한위주인거같아서, 그리구 무용복처럼 생겨서 그것만 입기엔
남들이 부담스러울테니 그냥 미끌미끌 잘 마를것같은 면티로 준비했어요 ^^
-레깅스 2 : 유니클로 히트텍 레깅스 브랜드명까지 밝힌건, 막 털 보송보송하고 두꺼운 기모같은것보다
미끌미끌하고 얇지만 발열내의라서 부피도 작고 잘마를거같아서 추천하고싶어서예요 ^^
-면바지 : 재질은 여름용이라고 해도 될듯하네요. 접어입으면 무릎까지오는 반바지도 될수있구요.
레깅스+ 조합으로 입을거구 장거리 여행시 바지가 쪼이면 짱나니까. 아주 넉넉히 배기팬츠로!
-속옷 상의 2 : 번갈아 빨아가면서 로테이션 시켜서 입겠어요
-속옷 하의 3 : 상하의를 두벌로만 챙기려다가 ㅋ.ㅋ 하나만더..하나만더..하면서
(여성분들은 위생팬티를 하나 준비하셔도 좋을듯해요.)
-워커 : 평소에 잘신고다니는거라 발에 익기도했고, 가죽이라서 소똥 닦아내기도 좋구!
단점이있다면 무게네요. 겨울이라 그래도 춥다고하니 쓰레빠신고다닐일은 많이는 없으리라 생각하지만
화장실 이용등을 위해서 현지에서 쪼리하나 살려구요. 아주 저렴한 워커라서 버리고 오는것도 고려하는데
홍콩이나 한국돌아와서가 문제가될지도 O_O;
-양말 3: 워커를 신을것이기에 종아리까지 올라오고 넉넉히 두꺼운!
전자기기
-핸드폰 충전기
-카메라 충전기
세면용품
-타올 2 : 극세사 스포츠 타올로 부피가 줄어들어요! 트레블메이트 사에서 파는 정말 작아지는 것두 있더라구요.
크기를 좀더 큰걸 사고싶어서 그 제품은 아니랍니다. 하나는 샀구 하나는 집에있던걸루!
-칫솔+치약 : 웬만하면 현지조달하자!고생각했지만 칫솔모가 별로고 다르다는 후기를 봐서요..
치약은 아주작은 샘플용도아니구 중간사이즈에요. 고민중이랍니다. ㅜ.ㅜ
많이 무겁지도않은데 가져가서 40일동안 쓸지 아니면 가서 현지조달할지.
현지에서 사도 1회용치약은 아닐테죠..?(맞..나?) 비슷한 무게나 부피라면 그냥 가져가려구요!
-휴지 1 : 심빼고 준비! 가져갈지 말지는 고민중이에요 ㅜ.ㅜ 물티슈만으로도 무게와 부피가 ㅎㄷㄷ
-물티슈 4 + 1 : 크로스백에 하나 준비한 다이소의 15매들이 500월짜리 물티슈 + 20매짜리 하나더
-클렌징 티슈 : 아리따움에서 샀는데 30매짜리가 가장작은거라던데 무지 부피가 커서 반은 빼놨어요.
야간기차, 버스이동할때 한장씩만 써도 15장이면 넉넉하겠죠!
-샴푸+린스 : 1회용품으로 각 2개씩만 준비했어요. 현지조달 예정!
-클렌징폼 : 작은 샘플용 튜브 2개 준비했어요. 쓰던거 쓰고싶어서.. 아껴쓰면 40일쓰겠죠 ^^?
-여성용품 : 한번 거쳐(?)갈것으로 예상하구 준비했어요. 속옷 갈아입기 힘들때 팬티라이너도 유용하겠죠!
-마스크팩 : 동네 화장품가게에서 6개에 천원에 파는것! 싼맛에 ^^ 다섯개챙겨가요. 그런데 이거 무게가 꽤 되는듯..
하지만 빨리 쓰는대로 짐이 줄겠죠!
-BB크림 : 쓰던거 하나 챙겼어요. 자외선차단기능 포함
-선크림 : 자외선차단기능 포함!
-스킨+로션+에센스+수면팩 : 화장품가게하시는분의 도움을 얻어!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는 샘플보단
한번에 하나씩 찢어쓰는 샘플이 그때그때 쓰고 버리니까 더 좋은거같아요.
45개쯤 넉넉하게 챙겼어요. 아침 저녁으로만 세수해도 하루 2개씩은 쓸텐데
40일 일정에 부족할지도! 본품가져가는것보다 부피는 더차지하는듯하지만
쓰면서 줄어드는 재미가있지않을까요?^^
-빗 : 빗같은건 사치일때가 있엇으나 좀 길다보니 필요해서 다이소에서 저렵하게 구입했어요.
-면봉 : 면봉도 하루 하나만 쓰겠다고 계획?하고 43개정도만 챙겼구요
기타
-손톱깎기
-약통 : 다이소같은곳에 보면 작은 수납케이스 파는데 거기에 지사제 + 밴드+ 귀미테 + 아스피린 넣어가요
모기약은 아직 준비못했구요~
-에어목베개 : 멀미가 심한편이라 이동시에 편한자세를취하기위해 하나 구입했어요 ^^ 바람빼고 접으니
스포츠타올정도의 부피밖에안되더군요
-후레쉬 : 아빠가 등산하실때 머리에 쓰고 다니는 강력 후레쉬 ㅋ.ㅋ 정전되면 머리에 쓰구 일기써야죠!
-머리 고무줄 : 색깔별로 많~이들어있는거 하나 사서 충분히 챙겼어요
-튜브 고추장 : 600G짜리 하나 넣었어요. 사실 여행가서 그나라 음식으로 버텨야지 하는 생각인데,
다들 챙기시길래.. 또 앞일은 모르는거니까요~
-테이프 : 청테이프가 더 효과가 좋다길래 샀다가 무게가 만만치 않길래 쓰다 남은 노란색 박스테이프
심제거하고 넣었어요. 심부분 종이 계속 최대한 뜯어내시구 그 사이에 양면 테이프 붙이구
꾹꾺 납작하게 누르고 무거운거 올려두시면 부피가 확! 줄죠잉!
-압축팩 : 사실 이거 샀는데, 그냥 지퍼백으로 해도 되는거같아요 ㅜ.ㅜ 돈날린기분!
현지에서 알라딘바지같은거 사면 그게 부피가 꽤 될꺼같아서 한장 챙겼어요.
(입고가는 옷 말고는 반팔 1밖에 없어서 짐이 더 늘어날 일밖에 없다는것에 겁이나서용 )
-수납 주머니 : 이것저것 나눠 담을일이 있을가봐 등산용품같은거 챙기는 수납주머니 하나 넣었구요~
-고리 + 호루라기 : 등산하시는 분들이 쓰는 그 고리! 아시죠? 그고리!!. 그거에 가방에 호루라기 매달아서 걸었구요.
이것저것 뭐 덜말린 빨래나 그런거 달고다니거나 뭐 이런저런 비상용으로 3개 더 챙겼어요.
-와이어 + 운동화줄 1쌍 : 빨래줄로도 쓰려구 코팅되어있는것 1.5미터짜리 챙겼어요.
길이가 부족할까봐 안쓰는 새 운동화줄 1쌍 챙겼어요.. ㅋㅋ
-자물쇠 2개 : TSA자물쇠 2개 챙겼네요. 번호도 4개라 안전하고 작지만 묵직하니 든든하네용
앞에서 보면 짐이 좀 커보일지라도 옆에서보면 나름대로 홀쭉!하답니다. 하지만 무게는 역시나 6.5라는거 ㅜ.ㅜ
38L+10L 짜리 용량이지만 중간중간에 사이즈 조절용으로 달린 벨트들을 많이 줄여서 부피도 많이 작아진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길 바래요~
